"오세훈, TBS 업무보고도 거부...·예산안도 보안에 부쳐"
2021.11.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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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이 퍼렇다. 1일 5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서울시의회 303회 정례회 초반 분위기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첫 예산안인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서울시의회에서 격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 이어 이틀째에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오 시장의 불통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인호 의장은 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번같이 서울시에서 예산 편성하면서 의회와 소통이 없었던 적이 없다”고 소통 부재를 지적했다.
의회 내 예산정책특별위원회, 예산정책위원회도 있는데 사전에 의회와 조율이 없었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사전에 논의해 분란을 최소화시키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보안에 부쳐져 의회 사무처에서도 (예산안 내용에 대해)전혀 파악이 안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110석 중 99석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절대 다수이며, 오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김 의장은 또 “오세훈 시장이 TBS 업무 보고를 안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TBS 예산의 3분의 1(123억 원)을 삭감했다.
김 의장은 “TBS 재단이 작년 2월에 설립했는데 독립의 취지도 있다. 그런데 라디오에서 상업광고를 못하게 돼 있다. 오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그런 재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주고 예산 삭감도 해야 정당하지 않나”라고 지적하며, “업무 보고도 받고 만약 개선점이나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책도 내시고…”라며 대화의 자세를 주문했다.
다섯살후니의 패악질~
댓글목록 13
긴양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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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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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님의 댓글
5세라서 찌질한가
꽃날님의 댓글
개개미S03님의 댓글
예랑님의 댓글
다물님의 댓글
younglee님의 댓글
육수 추가할 때 페라가모 신고 서빙 하면 100%~
패악질도 아주 골고루~하고 자빠지셨네 ㅋ
방어자님의 댓글
fox4608님의 댓글
달콩가루님의 댓글
장어맨님의 댓글
merong님의 댓글
서울시도 TBS만큼 하면 되는거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