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표현할 권리, 말할 권리를 통제하던 독재정권에서 타파해 민주주의국가로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긴 했으나 한국방송 규제환경에서의 규제는 여전히 독재국가시절보다 더 심각하게 규제하고있죠.
세계적인 성공과 인기는 넷플릭스의 작품들이 직접적으로 그 영향을 보여주고있는데, 넷플릭스에 나왔던 우리나라의 성공작들을 보면 절대 한국 방송 규제 환경에서는 절대 제작될 수 없었던 작품들이었어요.
킹덤 스윗홈 오징어게임 인간수업 DP 등등~
단순 제작비 많이 들어가는 승리호같은것은 제작비 여건상 제작이 어려워서 한국방송 채널에서는 나올수없다고 쳐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다른 넷플 성공작들은 제작비를 떠나 한국방송의 규제환경에서는 애초에 제작이 불가능했죠.
아직 우리나라가 더 좋은 작품을 더 자유롭게 제작하려면 한국방송의 규제환경부터 싹 걷어내야합니다.
그렇지않고선 우린 해외OTT의 환경을 빌려 자유로운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밖에 없겠죠.
배우, 감독들도 한국방송의 규제환경보다 해외 OTT의 제작환경에서 제작하길 원하는 분위기들이 팽배해지고있고요.
최근 기사에서도 킹덤 오징어게임 성공으로 국내투자제작으로 제작할 작품에 유명감독이 탑배우 섭외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한적이 있어요.
섭외제안을 받은 배우는 시나리오를 봤고 다 좋다고 했지만, 자신은 지금 넷플릭스같은 해외 OTT에서 제작할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해외 OTT의 제작환경에 국내제작 환경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인거죠.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바람직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국내 제작의 제한과 한계를 가진 환경에서는 살아남기 어려울거라 보니까요.
살기위해 결국 대대적인 규제프리와 제작환경의 체질개선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는 깨달음을 갖게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