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가지고 뭘'이라더니 이번엔 6급..
2022.07.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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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가지고 뭘'이라더니 이번엔 6급.. 대통령실에 尹 검사 시절 수사관 아들도 근무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6급’으로 번졌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별정직) 9급 가지고 뭘”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는데,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 수사관의 아들이 6급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후보 아들이 대통령실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 전 후보는 지난 2003년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수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전 후보의 아들 A씨는 대통령실 부속실에 6급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그는 한 대학에서 산학협력 관련 업무를 하다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했고 인수위에도 참여했다.
주 전 후보 역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선에 나가서는 윤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친분과 인연을 홍보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으로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주 전 후보가 안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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