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최고의 피해자는 우크라이나이고,

전쟁의 중간 또는 전후 승패와 상관 없이 서방의 칼날은 러시아를 향할 것은 명백합니다.

그러나, 여기 바보같은 짓을 해서 전후 서방의 칼날을 맞을 한 나라가 있습니다.

벨라루스입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에 핵무기를 배치한다는 말도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흐를지를 예측할 필요 없이 벨라루스는 서방의 요주의 대상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만에 하나 우크라이나가 승리까지는 아니어도 잘 방어해낸다면, 우크라이나의 칼날을 러시아가 아닌 벨라루스를 향할 수도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패해 안좋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서방의 칼날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향할 것이 분명합니다.

러시아는 그나마 규모가 있고 자원부국이니 그럭저럭 버틸 수 있겠지만, 글쎄요 벨라루스가 버틸 수 있을까요?

러시아가 도와줄 수는 있겠지만 러시아 자신도 코가 석자일텐데 말입니다.

서방은 전후 러시아에 대한 방어와 더불어 벨라루스에 대한 방어를 진행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역적으로 서방의 방어에 대한 피해는 벨라루스가 떠안게 될겁니다. 바보들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