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 며칠 정신이 없었네요..
2021.10.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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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셀프도배하고
수전 고치고
세입자와 싸우고..
친구가 아프고..
최근 1주일 그냥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바라는 게 있다면 내일도 어제처럼 아무 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시간이라는 친구와 벗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순응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라도 벗이 되면 시간은 많은 선물을 저에게 안겨주겠죠.
일상과 망각을..
그렇게 내일도 아무 일없이 넘어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댓글목록 19
기타맨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개개미S03님의 댓글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세입자가 나갈 때마다 도배를 시킬려니 그 돈이 장난이 아니라서..
형편없는 솜씨지만 있는 솜씨 없는 솜씨 총동원해 도배하고 있습니다.
나름 완성하고 나면 보람찹니다. 물론 할 땐 힘들죠..
보통 숙련자는 원룸 공간을 반나절만에 한다던데.. 전 3일 정도 걸립니다.
끝나고 나면 쓰러지고요 ㅋ
범고래님의 댓글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 평온한 일상을 그리워하게 된다는...
편돌이님의 댓글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단지 제가 서투르다 보니 힘들 뿐이지.. 그냥 이렇게 하루하루를 배워가는 기분입니다.
IbelieveinU님의 댓글
또 이런게 사람사는 곳이죠..
힘내세요...
오늘밤은 편안한 밤 되세요^^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웃긴 게.. 일없을 땐 제발 일거리라도 생기라고 빌었는데..
막상 일거리가 터지니 평범한 지난 일상이 그리워지더라는..
사람은 정말 이기적이고 간사한 동물입니다.
더원님의 댓글
지금 힘드시겠지만, 그만큼 쉴때는 세상좋을거예요!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그 바쁜 시간들 지나간 후 지금은 좀 편안하니까요.
단지 벗에게 생긴 지금의 아픔이 그냥 내일이 되면 단순한 헤프닝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
다 지나고 나면....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뒤늦게 깨닫게 된다는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 일은 항상 겹치고 몰려서 온다는..
또 안올 때는 더럽게 안오고..
꿀뚜라님의 댓글
시원한 음료수 한 잔 마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
비안테스님의 대댓글을 읽으니 저도 당장 편의점으로 달려가야 겠습니다.
시원한 맥주!!! ^^
비안테스님의 댓글의 댓글
원래는 기네스 흑맥주 주로 마셨는데..
혼자 마실 때에는 발포주도 간간히 먹는다는...
꿀뚜라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