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궁금한 놈이 있어서 한 번 사 봤어유 ㅋ

가격이 2200원 (인터넷 최저가 1950원)이라 좀 비싼 편이긴 하지만서두.. ㅎ

일단 첫 시식은 메뉴얼대루 끓여 봤어유.

스프(국물)가 액상이고, 건더기는 다른 면보다 푸짐한 편이네유.

대신 면 양이 좀 작아 보이긴 했어유. (막상 끓여내니 면 양차이는 크지 않은 거 같아유)

끓이는 시간은 4분 30초.

닭국물 베이스의 개운한 맛에, 얼큰한 맛을 더하는데 매운 후추를 썼나봐유.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맛이네유. 혀에는 별로 안 매운데 뒤에서 후욱 올라오는 얼큰한 맛.. ㅋ

비슷한 맛의 라면은 비교를 몬하겠구.. 꼬꼬면에 고춧가루 후추 풀어 끓인 맛??? (뭐 이것두 비교가 좀..)

면은 꼬들거리는거 싫어서 5분 끓였어유 (메뉴얼은 4분 30초)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안불고, 면이 좀 매끈매끈한 느낌이 있어유.

그리구 보통 라면 면발에서 나는 밀내는 전혀 안나고유 ㅋ

닭국물 베이스라 고기/해물 어느쪽을 추가해두 애매하지 않을거 같네유. 이건 나중에 시도를.. ㅎ

<추가>

1. 보통 라면 먹고나서 느끼는 불쾌한(?) 포만감이 없어 좋네유.

2. 스프뒷맛이 좀 오래가네유.

3. 한개만 끓여 먹어두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어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