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총선거에 또 등장한 꼼수ㅋ
2021.1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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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투표할때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한자" 이름을
"연필"로 또박또박 적어내야 하는
"수기투표" 를 한다는건 유명한 사실이지
근데 이름이 같은 후보가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하는 의문이 들기 마련인데 그것이 실제로.......
입헌민주당 가메이 아키코 후보(왼쪽) 가 출마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동명의 후보(오른쪽) 가 출마해서 발목잡은 상황
문제는 저 가운데의 남성 후보 '호소다 히로유키' 입니다
지역구는 일본 우익의 성지 중 하나인 시마네
즉 독도 영유권 문제로 드센 동네이며
저 호소다 히로유키는 무려 "10선 의원!!"
"아버지도 10선 의원" 이고 물려받은 지역구...
(그리고 둘 다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데 목숨거는 사람들)
이 사람이 현재 일본 총리를 지지하는 강력한 계파 (거의 90석)를 가진 사람입니다.
계파가 없던 아베를 밀어붙인 사람이기도 하고.
즉 자신의 정치 인생 10선을 유지하기 위해
이름 비슷한 사람 찾아서 출마시킨...정황이...
한국 사람들은 뭐 자민당이 맨날 꽁으로 뽑힌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자민당도 이렇게나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유
댓글목록 6
배신의일격님의 댓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 아는 그런 꼼수를 아직도 고치질 않았다니.
어디가 민주주의인지.... 봉건시대를 잘못말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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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님의 댓글
나이까지 적어야 한다고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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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기님의 댓글
저능력자님의 댓글
장어맨님의 댓글
행화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