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놀림 받을까봐 숨는 뇌성마비 아빠
2021.1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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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놀림 당할까봐 구석에 숨은 '뇌성마비' 아빠를 자기 친구들에게 소개한 9살 소녀
뒤늦게 딸의 마음을 알게된 아빠 서장철 씨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학교에 한 번 찾아가 볼 걸"이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아빠가 미소 짓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딸 서수연 양에게 있어 아빠 서장철 씨는 '뇌성마비를 앓는 아빠'가 아닌 '최선을 다해서 사는 아빠'였던 것이다.
한편 '뇌성마비'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9살 소녀 서수연 양의 사연은 지난 2016년 11월 방송된 KBS 1TV '동행'을 통해 소개됐다.
시간이 흘렀지만 친구들에게 아빠를 소개시켜주고 싶었던 서수연 양의 착한 마음은 지금까지도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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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듯해짐
댓글목록 10
으하하님의 댓글
애들이 진짜 착하게 잘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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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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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말이님의 댓글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길..
잘 보구 가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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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커리님의 댓글
오리지랄1님의 댓글
노예의꿈님의 댓글
애들이 천사네
다물님의 댓글
보리건빵님의 댓글
타이레놀님의 댓글
IbelieveinU님의 댓글
수연이 스스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없으니...
대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