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최약체 신생팀 페퍼저축은행과 ....김연경과 쌍둥이년들 이탈로 어쩔 수 없이 강제 리빌딩 중이라 전시즌 준우승 팀에서 

전력이 확 약해져 버린 흥국생명 과의 대결이었는데...

정말 박빙의 연속으로 게임이 진행되었네요...특히나 4셋트는 24점에서 듀스에 매치포인트 다시 듀스 다시 매치포인트...

아주 피를 말리던 경기 흐름이...

만약에 4세트에서 페퍼가 세트를 가져왔으면 이번 시즌 첫 5세트까지 가는 경기가 나올 뻔 했네요...

그랬으면 페퍼저축은행 창단 첫승까진 아니어도 첫승점(최소 1점)을 따내는 역사적인 순간이 왔을텐데....

정말 아쉽게 한끝차이로 극복하지 못하고 져버렸네요!! 

포탈 응원톡에서도 보이듯이 경기 보는 시청자들도 신생팀이 이기기를 응원했었는데...너무 아쉽네요!

암튼 페퍼저축은행은 시간이 갈수록 손발이 맞아 들어갈테니 다음번에 흥국생명이나 또다른 약체팀이된 IBK기업은행을 만나면

숙원의 창단 첫승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