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선수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2022.06.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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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운동은 잘 한다고 잘 가르치는 게 아님.
오히려 선수로서는 잘 못한 사람이 더 잘 가르치는 경우가 많음.
이유는 어느정도 잘하는 건 훈련이나 코치가 중요한데
진짜 최상급이 되려면 무조건 유전자임.
졸라리 노력해도 졸라리 노력하는 타고난 놈은 못 이김.
그랴서 진짜 스타였던 사람은
“이게 왜 안 되?” 라는 마인드가 있음.
하지만 선수로서 졸라리 노력했는데도
1등을 하지 못한 사람은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뭘 해야하는가를 알 가능성이 큼.
그래서 나처럼 호빗이라 신체조건이 쉣인 사람들이
대회에선 맨날 지고 빛을 못 보지만
가르치는 건 잘 함 ㅋㅋㅋ
진짜 타고난 놈들은 못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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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3
신의한수님의 댓글
졸라 머리 좋아도 운 좋은놈 못당함
졸라 운 좋아도 부모 잘 만난눔 못 당함
흥민이는 이걸 다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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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님의 댓글
운동 이거저거 가르치면서 많이 느꼈죠..
아니 그게 왜 안되?
그냥 하면 되는데 왜?
안되는 이유를 모르는데 어떻게 가르침;;
그래서 이제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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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heltant79님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HD116658님의 댓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설대 강사들도 강의하면서 가장 고충이 그거쥬.
'이걸 왜 몰라!'
설대 출신 강사가 최고 강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이걸 왜 몰라!'쥬
꽃날님의 댓글
그릇의 차이라고 해야할까..?
또 감독도 그라운드를 밟아보고 부딧혀본 선출이 유리한 면이 확실히 있지만 비선출이 가진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성이나 선출에 비해 부족한 현장경험을 이론으로 커버하는 장점이 있지않을까 해요.
감독이 원하는 전술을 선수에게 입히고 그 전술에 맞게 잘 분업화된 포지션 코치, 트레이너들이 맞게 움직이는 것이니.
감독은 감독의 일을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쉬운생각을 해보기도...
물론 바닥부터 다져온 선출의 강점이 더 크기는 하지만 그래도 프로에서 경쟁구도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축협도 알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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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음님의 댓글
운좋고 부모 덕 보 는넘들이 못이기는 애덜이 기본기를 잊지않고 늘꾸준히 가는 애덜임..이건 만고불변의 진리..해서 황선홍은 짤라야함...야는 지가 아직도 현역인줄암.
명선수명감독 못됨.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근데 아무리 국대 진거 보다 오늘 내가 친 병살타 2개가 더 열받음.
보는것보다 하는게 재밌삼...
오늘 수십년만에 멋진 다이빙 캐치를 해서 어깨좀 폈는데.. ㅠㅠ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인필드 땅볼 차아지 해 잡으려는 순간
이레귤러 바운드 되서 거의 정신 잃고 눈탱이 밤탱이된 후 다신 안 해유. ㅋㅋㅋ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차지 하면서 받는거 어렵죠 ㅎㅎ
난 불규칙 바운드로 얼굴로 오는거 손으로 막았다가...
손을 10바늘 꼬맸삼
신의한수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깐데 또 까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오기를 자극하시는 한수님 ..
두고보자 다음게임....으으으....
역시 명감독님이삼 ㅋㅋ
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진빠핵펀치님의 댓글의 댓글
중간쯤 되삼...
거의 시골 청년회 같은 분위기 ㅎㅎ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정년회 (O)
ㅋㅋㅋㅋ
인왕님의 댓글
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선수는 맞는데 호빗이라 매번 실패했다구!!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전국~카사노바~대회~~빰빰빰빰밤빠밤~빠라밤빠라밤밤빠밤~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