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해외반응들을 보면서 느낀점이
2021.11.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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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재대로 말하는 매체가 잘 없는거 같음..
사실 어릴 적 놀이에 추억을 느끼고 그런 거 다 개 뻘소리고
사회생활을 접해본 노동자 계급이라면 누구나 느낄
인간의 본성과 바닥 끝에서 보여주는 잔인함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 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사회의 잔인함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망스러운 그 공포를 느껴서 공감한다고 봄.
또한 그 안에서 인간미를 잃지 않으려는 사람을 보면서 희망을 놓고 싶지 않음을 공감하고
일반적인 미드류에서 보여주지 않는 그 바닥의 끝을 적나라하고 노골적으로 까발리는
단순히 자르고 찌르고 쏘는걸 보면서 사람이 느끼는 대리만족의 공포가 아니라
4D로 현실감쩌는 무언가를 봐버린 느낌일거라고 봄.
댓글목록 5
어부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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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님의 댓글
저한테는 메세지 자체는 특별하지 않았어요. 공감이 안갔다는게 아니라 공감가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작품은 흔하다는 말이에요.
일산선미6님의 댓글의 댓글
한국 사람이 봤을 땐 많이 봐왔던 수준이지만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학에 가까울 만큼의 절망을 다루는 수준은
외국 사람이 보기엔 그 정도가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다들 자국을 표현할때 쉬쉬하고 잘 드러내지 않는 약점까지도 다 까발려서 반성하자 라고 외치는
이상한 나라
힘든하루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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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T님의 댓글
이걸 실제로 죽이니까 특이한 거죠. 10년간 거절당한 이유였을듯합니다. 유치하다고
무엇보다도, 목숨이 걸린 게임인데도, 룰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어릴적 놀이와 너무 유사해서 놀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