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쫌 맘에드네

하지만 택시에서 내리면 탕탕탕

한국에선 택시가 다 어플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장애인이든 아니든 택시 어플을 쓰지 않고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택시를 잡는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언제 빈차 발견할지 알 수 없음).
휠체어 타는 사람들은 보통 '장애인 콜택시' 이거 불러서 타고 다니거나
일반 택시회사 '장애인 서비스 택시' 요거 불러서 타고 다님.
병원에 갈 경우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병원 동행서비스'가 있음.
이거 신청하면 사람이 와서 보호자처럼 병원에 데려가고 데려오고 함.

헐... 이제 길거리에서 못 잡음?

길거리에서 잡기 거의 불가능하다 보면 됨.
언젠가 한 번 핸펀 안 들고 밖에 나갔다가 30분만에 운 좋게 빈 택시 잡았음 ㅎㅎ
택시가 어플 호출에 의해 쉴 새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빈차'라고 불 들어 온 택시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임.
카카오택시..같은 어플로 부르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로 자동연결..몇 분 후 도착...
뭐 이런 식임 ㅎㅎ

한국은 장애인들 태우고 다니는
전용 벤이 있어요.
집앞에 태우러 가서, 시설 같은데 내려주고
끝나면 다시 집에 데려다 주고

오오 여기보다 더 좋네유

서울이면 지하철과 전동휠체어로 다니죠. 하남에서 살때는 (이제 서울? ㅋㅋ) 전동휠체어로 다니더군요.
간혹 일반 휠체어와 전동 부분이 결합분리 되는 것을 서울에서 보기도 했지만 (미국 유튜브에서는 몇번) 대부분은 국비 지원되는 전동휠체어.
전동휠체어가 들어가는 택시는 관심이 없어서 본적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