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反시진핑 시위했다가..中영사관 끌려가 집단구타
2022.10.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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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영국 주재 중국 영사관 앞에서 시진핑 주석 규탄 시위를 하던 남성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BBC·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맨체스터 주재 중국 영사관에서 최소 8명이 쏟아져나와 시위대의 팻말 등을 부수고 홍콩 출신 시위자 1명을 안으로 끌어가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했다.
영사관에서 나온 사람 중에는 헬멧·보호복 등을 갖추고 마스크를 쓴 경우도 있었다.
현장의 영국 경찰이 영사관 진입을 주저하다 결국 안으로 진입, 피해자를 끄집어내고서야 폭행이 중단됐다.
영사관은 영국 영토 안에 있지만 상대국 동의 없이는 진입할 수 없다. 영사관 안에서 발생한 범죄는 영국 법에 따라 처벌받긴 하지만 영사관 직원들은 외교관 면책특권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
이름을 '밥'이라고 밝힌 집단구타 피해자는 BBC에 "중국 본토 사람들이 영사관에서 나오더니 포스터를 훼손하고, 나를 안으로 끌고 들어가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어처구니없다. (영국에서는)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당시 시위대는 영사관 정문 바로 옆에서 "하늘이 중국 공산당을 멸할 것"이라는 내용의 한자 현수막, 시진핑 주석이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의 풍자화 등을 내걸고 시위 중이었다.
https://v.daum.net/v/20221017184706826
쩡 개는 동양의 똥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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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
한놈 콧대는 납작하게 만들어 줬을텐데.....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써니님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
일빵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