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영덕 게딱지장
2021.11.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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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내장의 비릿하고 꼬순맛이 생각나서
얼마전에 택배루 영덕 게딱지장을 주문했었어유.
그냥 먹는 음식이 아니라 다른 음식에 첨가해야 향과 맛이 나는 놈이라 몇가지 음식에 곁들여 봤어유.
1.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에 반스푼 추가
솔직히 반스푼은 너무 적게 넣었던거 같아유.
게다가 진라면은 쇠고기 국물 베이스라 게장맛을 가리기도 했고유.
2. 게장 볶음밥 (밥 1인분에 작은 한스푼)
이번엔 밥이라 그래도 향이 강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밥숟가락으루 작게 한스푼을 넣고 볶았어유.
근데 생각보다 향과 맛이 덜하더라고유. 게살이랑 이런게 빠져서 그런가 싶기두 하구.. 일단 게장을 더 넣어야 맛과 향이 제대로 나겠다
싶긴 하더라고유.
3. 오뚜기 오동통면에 크게 한숟갈 추가
아무래도 오동통이 해물 베이스인데다, 크게 한숟갈 (거의 90g 캔의 반 정도) 넣어 봤어유.
완전히 다른 라면이 됨 ㅎ (많이 넣는게 답이었음)
게장 특유의 향과 고소함이 배어나오는 라면이라니.. ㅎ
결론:
1. 1인분에 반캔은 넣어야 괜찮다
2. 가격이 좀 있다. 한 캔에 5300원 정도 (게 자체가 가성비 음식은 아니니... ㅎ)
댓글목록 28
러키가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곧휴가철이다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러키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룸 들어감 / 여자 2명 나옴 ;;; 대충 봐서 빠쿠 시킴 / 다시 2명 나옴;;;맘에 들면 콜
이후 남자2명이 갔으니가;;; 각각 파트너를 정한다
2명식 남녀 테이블 착석후 맛잇게도 냠냠 끝 ㅋㅋ ㅌㅌㅌ
꽃보다개바라님의 댓글의 댓글
쥴리아나 룸살롱에 jully가 좋았어요
성형 떡칠이었지만 화장실에서 홍콩갔었죠
방마다 화장실이 있거든요
그때부터 컨츄리꼬꼬의 오마이 쥴리아를 즐겨 들었답니다
아날로그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바둑이하수님의 댓글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유짱님의 댓글
아날로그님의 댓글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꽃날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한주먹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한숟갈 퍼서 밥에 넣고 참기름이랑 김이랑 해서 비벼도 됨.
KingCrab님의 댓글
나도 사야징.
색깔이 좀 거시기하지만서도. ㅎ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어부바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바닷가면 육수용 홍게 구하긴 쉬울텐디 여긴 내륙이라 ㅡㅡ;
블루로드님의 댓글
영덕대게 등딱지에 게장과 따뜻한 흰쌀밥 올리고, 참기름 조금 두르고 비벼 먹어야 ㅎㅎㅎㅎㅎ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소다빵님의 댓글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맛은 걍 게장맛.. ㅎ 잘 아시쥬 ㅋ
꽃보다개바라님의 댓글
다섯개를 이년 전에 사서 세개는 통째로 버렸습니다
포장이 감각적이라 확신했는데 내용물은
게맛보다 잡내가 많아요 가격도 안쌉니다
아발님 죄송합니다
아발란세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게맛 보다 장맛이 강하쥬
게맛 좋아하시면 게살을 사셔야.. ㅎ
꽃보다개바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게살을 사 보겠습니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