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거나 화내지 않을때 

성숙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머리로는 알지만 저는 그러지 못한 사람입니다 

한때는 나름대로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 바라보고 나를 향상시키고 

행복은 나에게 달려있다 세상사람들이 나보다 잘사는 거 같이 보여도

사람마다 고충은 있고 내가 최악은 아니지 않은가 하면서 

제 자신이 스스로 해방되고 자유를 느낀게 30대 초중반 쯤에 있었죠

책은 많이 읽지 않지만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한번 읽고

삶의 여유와 행복해지는 법을 조금이나마 배웠던거 같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세월이 흐르니까 다시금 타인과 비교 경쟁심 

나는 왜이런가? 이런식의 사고방식에 사로잡히고 있는 걸 보면 

나는 왜 나이를 먹고 성숙해지지 못하는건가 씁쓸한 기분이 

들때도 있습니다

살다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그러다보니 변한 것도 있지만 

저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여유를 읽지않고 초연하게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은 보면 무한한 존경심을 가지게 됩니다 

사소한 것부터 사람의 마음가짐이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조금이라도 돌아보게 된다는 것은 희망이라고 봐야하나요?

웃어야죠 너무 하나에 몰두하지만 말고 주변을 돌아보면 분명 작게나마 기쁜 일들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