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음악에대한 개인적단상
본문
지두 학부를 일본에서 나왔네유.90년대초의 일본은 모든부분에서 앞서 저어만치 날아가고 있었쥬.
학부공부하면 알바할시간이 없는디 그래도 가끔 통역알바들어오면 그걸로 용돈벌이 해서 사고싶은 시디사서 참 원없이 들었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롹이나 퓨전쪽은 잘해요.근데 야덜보다 잘하는 애덜이 세계적으로 널리고 널려서 야더리 빛이 나지않는것뿐 그리고 롹을잘했던 이유가 돈많으니 비싼악기 바로바로살수있고 원하는악보와많은 내일공연등 환경이 우리보다 훨씬 앞서있었던 그런 시대였죠.
하라주크에서 애덜밴드 공연하고 팬더며 깁슨기타 널부러져있던모습에 우와..했던..ㅎㅎ
아이돌그룹도 나름 리드해나갔고..아시아에서 일본에서 활동하려 많이들 오고가고..일반가수들 수준도 높았네요.개인적으로 좋와했던 마츠토야 유미의 앨범쎄션에 미국의 유명한 선수들이 함께한거에 놀랐네요.개인적으로 좋와한 베이시스트 아브라함 라보엘이 함께 녹음한게 특히 더그랬네요
.그외 티스퀘어 카시오페아 말타 사토와타나베등 나름 세상에 많이 알려졌죠.
근데재즈쪽은 즉흥이 아닌 철저히 계산.연습된거 위주로 연주하니 처음엔 오..하다가 나중엔 지루해지고 딱 여까지가 일본음악의 한계인가?는생각이 들고
그리고 슬슬상황이 역전 되고있다 느꼈던게 2000년대 들어서죠.역시 인터넷이 깔리고 조금씩조금씩 문화의 역전이 일어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생각함.
보아 티아라 빅뱅 엑소 동방모시기 등등 암튼 비쥬얼로 인터넷을 중심으로 어필해가며 팬덤을 만들어가고 기존가지고있던 아이돌에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죠.
원래 일본야덜이 비쥬얼롹쪽에서도 앞서있었죠.글램롹과같은 개념의 미소년,퇴폐적 고급진..이런것도 장르만 다를뿐 울쪽 아티스트들이 싸악 접수하고 한국의 이케맨 신드롬이 그렇게 일어 났쥬 특히 동방모시기..
얼굴만이 아닌가창력을 필수장착..그런데 가장큰차이는 결정적으로 문화의 차이라 봅니다.일본은 도제 시스템으로 이렇게 만들었으니 믿고 사라 그리고우리 기획사를 따르라가 거의 일본사회의 정석으로 박혀있습니다.폐쇄적이고 일방적인시스템.이게 현시대에 맞을리가없쥬..
우리도 이러한도제시스템을 도입해서 돌려보고 한계를 느끼고 집단지성체제로 바뀐게 많은 영향을쥤다 생각합니다.일본의 한계가 지덜 눈높이에 맞추어서 세상을 본다는겁니다.자꾸 외부에서 해결책을 찾으려하고
그에비해 우린시행착오와혁신을 더해 진보해 왔네요.송승환이 일본방송인터뷰에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쓴게 기억에 납니다.그런 노력이더해지면서
원힛원더지만 싸이가 나오고 비티에스가 나오고 블랙핑크가나오고..
일본 아주환장 대잔치가벌어졌쥬 한낮 아래로만 봤던 한국이 이렇게치고나가니 인정하진못하겠고..지덜이 못하는걸 외부에서 찾으려하니 ..답이 나올리 만무하쥬..
아는 일본지인놈이랑 야그할때마다 후쿠시마로 놀리고 코로나로 쿠사리 주고 하는데 확실히 주눅이 들긴 들었네요.이놈이 그러데요.
"문화적 역량실감을우리나라 통해 느꼈다"고요.확실한건 야덜 문제점을 안에서 찾아야지 외부에서 찾으려하니 점점 답이 없어져가는..그런 지금이네요.
할말은 참많은데..조금씩 썰풀어보렵니다.
댓글목록 7
소다빵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바람따라님의 댓글
앞으로도 많은글 기대할께요
무음님의 댓글의 댓글
행화촌님의 댓글
어부바님의 댓글
GOOD3R님의 댓글
무음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