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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J-POP의 최전성기는 90년대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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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어를 고등학교 제2외국어, 대학교 부전공으로 공부했었습니다. 이때가 90년대였고, 대부분이 그랬듯 일본애니와 노래로 공부를 했는데, 이 당시가 J-POP의 최전성기가 아니였었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Mr.children, Kinki Kid's, 安全地帯, ZARD, DREAMS COME TRUE, 

Judy and Mary, 宇多田ヒカル 등이 기억나는데 심지어, 애니곡도 양산형이 아니라 좋았어요.

그런데, 2010년 이후 요즘 나오는 곡들 중 괜찮다고 생각하는 노래가 단 한곡도 없습니다.


일본반응보면 자주 나오는 자니스 전성기랑 AKB48가 설친 이후, 상업적으로는 계속 번성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들을만한 곡이나 볼만한 곡이 없는 것 같아요.


오랫만에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 원곡 보는데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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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8

원형님의 댓글

위성방송으로 일본 음방을 보는 청소년들이 있고 그것 녹화해서 돌려보던것을 기억합니다. 그전에는 케이블에서 일본방송을 하는지도 몰랐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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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단파라디오로 일본 라디오방송 잡아 방송전체를 녹음해, 더블데크로 그중 노래만 따로 따서 들었었습니다. 그런 열정으로 외국 노래듣던 시기였는데, 지금은 너무 풍족해요~^^

반잔님의 댓글

오우 나카야마 미호 젊네요. 세월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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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나카야마 미호 92년, 93년 저때가 전성기였죠. 살짝살짝 흔들며 노래부르던 리즈 시기.

반잔님의 댓글의 댓글

대기실에서 뛰어 나가던 라이브 버젼도 있었던거 같은데 생각난김에 찾아봐야 겠네요. 추억 소환 감사합니다

김본좌님의 댓글의 댓글

전 동생인 나카야마 시노부한테 반했었는데... ㅋㅋ
정무문보고 한눈에 뿅~

김본좌님의 댓글

2000년 극초반까진 괜춘했던듯요.....
그때까진 아직 울나라를 대할때도 여유가 있었던것같았는데.....
군에 가기전까진 일빠였는데 왠지모르게 2002년 전역 후 일본문화에 흥미를 잃고 내려다보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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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 2000년대 들어 침체가 길어지며, 모든것에 악수를 두기 시작하다 이 지경까지 왔죠. 1991년 지역 고등학교 선발 선진국 방문단에 운좋게 걸려 캘리포니아 지역을 3주간 돌다, LA 유니버샬스튜디오로 놀러온 일본인 가족을 보고 이런저런 감정으로 엄청 부러워했었습니다.
지금은 뭐 일본에게 문화적으로 부러운 것도, 살아가며 배우고 싶은 것도 전혀 없네요.

민주주의님의 댓글

그때 반짝했죠. 개인적으론 푸른눈의 앨리스 좋아해요.

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나라에서는 예전 "도레미하우스"라고 나왔던, 메종일각 애니 OST곡이죠. 만화가 너무 개판으로 번역되어, 애니를 보다보면 완전 새로운 작품을 보는 것같은 그런 느낌였었습니다^^
간만에 안전지대 "푸른눈의 에리스" 들어봐야겠네요.

민주주의님의 댓글의 댓글

그게 애니 ost였군요. 애니는 잘 몰라서요. 애니 주제곡 중 제일 좋아하는건 김국환의 은하철도 999. ㅋㅋㅋ

텍사스머털이님의 댓글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 Zard, X-japan 참 좋아했었습니다. 일본 가수들이 노래를 잘 부르진 못하지만 노래 자체는 좋은 게 많았었거든요. 그때는 한국의 음악이랑 일본 대중음악 수준 차이가 참 많이 난다고 느꼈었는데 일본 참 많이 망가졌어요.

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니까요. 90년대와 2000년대 노래, CM, TV 예능 등등 참 표절 시비도 많았고, 표절 판정도 많았는데.(당시 앨범 전체를 표절했던 모 그룹의 모씨는 자살시도로도 입에 오르내리다가 지금은 예능의 빚타령으로 착한 사람으로 포장도 그럴듯하게 되었죠)

이 정도로 한 나라의 문화의 각 분야가 처절하게 박살났다는 게 허참.

섬소년님의 댓글

흥행으로만 보면 저시대이지만
음악의 다양성과 지금과 같은 갈라파고스/애니성우들이 아닌
진정한 음악과 가수가 활동하던 세대는 6~70년 중반까지인듯 합니다.

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90년대는 발라드와 락을 바탕으로, 모던 락/비쥬얼 락으로 넘어간 그 시기였던지라.
히드라 러쉬로 떼거지로 나오면서 완전 이상해졌어요.

멸망님의 댓글

제이팝이 인기가 잠깐 있었을때가 있었죠.
긴기나 기니

어부바님의 댓글의 댓글

이때는 80년대 초반였죠.

멸망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아는 노래라곤 긴기나 뿐이라 80년대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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