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90년대 갬성~
2021.11.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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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을 가린건 실제 어릴적 제 모습이라.. ㅎㅎㅎ
첫번째 사진은 커피숍에서 커피 뽑는 모습..
당시 포항에서 나름 유명한 커피숍에서 바텐더로 일했음..
(당시 명칭은 그냥 바텐더라고 불렀어요.. 지금은 바리스타??)
드립 커피도 아니고
요즘 보기 힘든 사이폰 커피 뽑는 모습..
(사이폰 커피에 대해 모르시면 유툽 검색..)
저 사이폰 커피 기계 하나에서 약 7잔이 나옴. (요즘의 머그컵이 아닌 옛날 찻잔 기준..)
동시에 5개를 뽑으면 35잔..
바쁠땐 하루에 저 5개를 약 10번정도 뽑음..
그러면 350잔 정도..
당시 커피 가격이 1200원..
커피만 팔아서 매출이 42만원.. (카페라떼/카푸치노/아이리쉬/아이스 커피등은 더 가격이 오름)
그리고 각종 쥬스.. 각종 차.. 파르페 등등..
하루에 매출이 당시에 100만원이 넘었었어요.
이건 출퇴근 할때 타고다니고.. 머 그 외에도
항상 타고다니던 오토바이!!!
당시 저렇게 안테나 달고 스피커 달고 다니던게 유행이었음
저는 스피커는 안달았지만.. ㅎㅎ
댓글목록 14
더원님의 댓글
저거 참 좋았는데, 고속에서 진동발생은 좀 그랬지만.
청룡쇼바랑 잉글랜드 방석 없어서 칭찬해드림 ㅋㅋㅋ
근데 참 멋쟁이네요. 감이 옴.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레오파드님의 댓글의 댓글
저 자켓이랑 징 밖힌 부츠 사려고 송탄 미군부대까지 갔어요.
이태원이나 송탄 같은데서 팔아서 ㅎㅎ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팔쪽에 빨간 손수건 같은걸.. 감고 다녔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몰라..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저도 알겠는건 함정ㅋㅋ
랩터스님의 댓글
레오파드님의 댓글
당시 원두는 동서식품에서 원두 받고 가게에서 갈았어요..
가게마다 좀 다르지만.. 저는 모카+블루마운틴을 반반 섞어서 갈아서 커피를 뽑았어요.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레오파드님의 댓글의 댓글
써니님의 댓글
신촌 기차역에서 세브란스 가는 굴다리길 건너편에.. 카페 이름이 러브 액션,,,ㅎㅎㅎ
같이 알바 하던 형( 연대 체육학과 rotc) 쉬는 시간에 턴테이블 대신 돌릴기도해서..
그다음에 케이블 음악방송 알바도 짬짬이....ㅎㅎ 아! 그리워라...
아날로그님의 댓글
서빙언냐가 옆에 앉았나염 ??
레오파드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
저희 나이트 오시면 그냥 바로 VIP로 모시겠습니다.
기도한테 먼저 말해놓을께요.
꽃날님의 댓글
하늘나무님의 댓글
계속 하셨으면 엄청 부자되셨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