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00인 이상 사업장에 백신 의무화…"안 맞으면 매주 검사"
2021.11.0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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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771757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4일(현지시간) 1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연방 공무원과 정부 하청업체 직원에 이어 민간 기업으로도 백신 의무화를 확대한 것이지만, 일부 주 정부 정책과 충돌해 법적 분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민간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규정을 어기면 위반 한 건당 약 1만4천 달러(약 1천60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새 규정은 미국 노동자 8천400만 명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는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보장제도에서 자금을 받는 요양원, 병원, 기타 시설에서 일하는 1천700만 명에 대해서도 1월 4일까지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들의 경우 비접종 시 매주 검사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우리나라 백신패스도 좀더 강화해야함
댓글목록 3
비알레띠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하늘나무님의 댓글
검사하는거 넘 고통스러워요....ㅠ
조은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