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카운티는 뭔 근본도 없는 영어냐

대충 귀족들이 사는 동네라고 이해하세유..ㅎ

저정도 콩글리쉬면 괜츈한 수준 ㅋㅋ

블루마 시티 사는 사람들은 이름 야해서 좋겠다.

공통점은 다 순살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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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파트 이름이 저렇게 길게 외국어가 많이 들어갔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글을 링크합니다.

https://www.e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079

이 글을 보면, 몇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다른 아파트와 혼동될 염려가 없이 만들어야 합니다.
(2) 결국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시공회사의 상호, 브랜드, 지역명등이 조합된 명칭을 가지게 됩니다.
(3) 아파트 이름에 건설사 브랜드를 적시하는 경우 해당 건설사의 승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승낙과정에서 브랜ㄷ 이름 사용료를 납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납부한 브랜드 이름을 안 넣기는 힘듭니다.
(4) 아파트 이름을 바꾸는 것은 각 구분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다수에 의한 결의를 얻으면 가능합니다. 즉, 크게 반대가 없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5) 아파트 이름 바꾸는 것이 손쉽기 때문에, 자기가 사는 아파트가 주위 아파트보다 부당하게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면, 돈도 별로 안 드는데 아파트 이름 변경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다고 가격이 올라간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손해보지 않으려는 심리가 강합니다.

그 결과 위의 이름처럼,

월드 메르디앙이니, 반도유보라니, 블루원 아파트니 하는 브랜드명(거의 100% 외국어 유래 명칭입니다.)이 들어가게 됩니다. 일껏 돈들여 새로 지었으면 (자랑스런?) 건설사 브랜드명을 넣어야 하니까요. 갑자기 요새 대학생들이 자기 대학이름 들어간 옷을 자주 입는 게 생각나네요.

이렇게 건설사 브랜드명을 넣고 보니, 전국의 다른 동일 브랜드 아파트와 구별이 안 됩니다. 따라서 다른 구별 요소로 지역명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광주전남, 울산, 동탄 같은 지역명이 들어가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지역명이 들어가도, 다른 아파트와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탄에 아파트 단지가 한두개 겠습니까? 그래서 XX마을이니, XX시티니 하는 세부 지역명이 들어갑니다. 원래 택지 개발과 아파트 분양에서 관심을 끌려고 처음부터 세부 지역명을 붙여서 개발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역명+세부지역명+시공사브랜드, 이런 구조로 새로운 아파트의 이름이 만들어집니다. 이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구분이 되는데... 인기지역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경우, 추가 명칭을 넣습니다. '잠실', '서초', '목동', '분당', 이런 명칭들입니다. 이렇게 인기지역 명칭을 끼워넣다가, 구청이 불허하는 일도 생기고, 행정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게됩니다.

뉴욕 아파트 이름들

https://en.wikipedia.org/wiki/Category:Apartment_buildings_in_New_York_City

카운티엔 보안관이 경비를..? ㅎ

동탄은 무지 원피스 입은 유부가 경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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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니 예전에 뭔 폴리스 인가 하는 뉴욕 경찰학교에 진학해서 정상인이 되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여자 교관이 선슬라스 썼을때는 섹시와 카리스마가~ 하지만 벗으면 눈꼬리가 내려가 있어서 카리스마와는 관련이 없던.
악역들이 게이 클럽에 갔다가 문이 닫치고 그 다음날 아침 엉덩이를 만지면서 나오던 ㅋㅋ

더 블루 오이스터 ㅋㅋㅋ

이런 장면을 본것 같기도 하고 ㅋㅋ (여기 휘돌려지는 사람들이 기억이 안나서...)

짧고 간단하게 하면 되지 뭔 되도않는 이름들인지.
저렇게 만든다고 자재 빼먹지 않는것도 아닐것이고
층간 소음이 없는것도 아닐텐데

아파트가 좋은점은 휠체어가 들어가기 좋다. 주차하기가 좋다. 개독 전도한다고 문을 두들기지 않는다. 관리비만 내면 관리하기 좋다 이정도인데.

시부모 찾아오지마라고 저리짓나

마을다음에 바로 월드 들어가는것도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