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명분’ 뷔페까지 불렀는데…입국도 안 한 잼버리 대원들 숙소 배정한 조직위
2023.08.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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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전날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원 5200여명을 충남 18곳 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성 혜전대학교 기숙사가 예멘 대원 175명 숙소로 배정되자 홍성군과 충남도 공무원, 혜전대 관계자들은 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환영 현수막을 마련하는 등 긴급하게 대원 맞이에 나섰다. 200명 가까운 대원들의 식사를 위한 대규모 출장뷔페 음식까지 마련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 대원들의 출발 및 도착 시간은 전혀 알 수 없었다. 조직위 측에서는 인솔자 연락처를 계속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멘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후 9시가 넘어서였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혜숙 해전대 총장 등 충남도, 홍성군, 혜전대 관계자들은 오후 10시가 가까운 시간에서야 현장을 정리하고 떠났다.
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오지 않아 상황을 파악해보니, 입국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해 듣게 됐다"며 "이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갔는지 경위는 도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809113909489
가지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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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일빵빵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fox4608님의 댓글
식사와 숙소 그리고 환상의 K-POP 콘서트가 있다고..
신의한수님의 댓글
신의한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