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간밤에 꿈을 꿨는데 > 자유게시판

2021.11.06 21:32 277 28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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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돌아가신 아버님이 술에 취한 모습으로 나타났답니다.

이게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모르겠는데, 여친은 돌아가신 아버지 만나 많이 울었답니다.

그리고 깨어나서 제가 오고나서 선명하게 꾼 꿈인데 자기 아버지가 무슨 메세지로 나타난 건지 궁금하다고 이야기 하네요.

장인 어른 나타나실 거면 제 꿈에 나타나시지.

말이 안통해서 그러셨나?

암튼 이게 좋은 꿈일까요? 나쁜 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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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8

랩터스님의 댓글

랩터스

랩터스님의 홈

2021.11.06 21:35

0 0

사위랑 한잔 하고 싶어서 오신 듯..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44

0 0

눈물 콱~~~

무쿠리님의 댓글

2021.11.06 21:35

4 0

묵은 감정과의 화해,
그리고 새로운 삶에 대한 자기 고지를 의미합니다

꿈은 무의식의 작용으로
시(순수시)와 유사동질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의자늘보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44

0 0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48

0 0

감사합니다

하늘바라봄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바라봄

하늘바라봄님의 홈

2021.11.06 21:56

0 0

오오 저도 동감
추천 쾅ㅎㅎ

일빵빵님의 댓글

일빵빵

일빵빵님의 홈

2021.11.06 21:35

0 0

꿈해몽 검색해보세요 ...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2021.11.06 21:38

0 0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바야바라밀님의 댓글

2021.11.06 21:39

0 0

어떤 내용이냐가 길몽인지 흉몽인지 정해지는 듯...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41

0 0

길흉을 두가지 다 말씀하시면
판단 더 어럽죠. ㅠ ㅠ

핑크홀릭님의 댓글

핑크홀릭

핑크홀릭님의 홈

2021.11.06 21:40

0 0

태몽은 아님

무쿠리님의 댓글

2021.11.06 21:40

0 0

즉 아내 될 분께서는
킹크랩님을 사랑하고 신뢰하시어서
결혼을 할 마음이 분명하게 서셨으며
한편으로는
불안감을 안고 계시지만
그것을 극복하셨거나 다소 안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어떠한 모습은
어떠한 상태든 무의식에 인상으로 남은 모습일뿐입니다

아버지는 과거를 의미합니다
모든 자식들의 근원이죠
그 모든 과거의 묵은 감정과 화해한 것입니다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42

1 0

이 글을 읽고나니 눈물이 콱..
우리 아부지도 좀 나타나시지...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여친도 너무 고맙네요.
돌아가신 장인 어른도.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45

0 0

아내 되실 분께 혹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솔라리스>라는 구소련 영화를 아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제 기억이 맞다면 거기 마지막 장면이
남자 주인공이 돌아가신 아버지 앞에 무릎 꿇고서
아버지를 끌어안고 우는 장면입니다

시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 장면을 이해하지 못 하죠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48

0 0

타르코프스키, 솔라리스.
기억하겠습다.
메모...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50

0 0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사랑에 대한 SF적 모색인데
나중에 두 분이서 함께 보시면 좋을 듯 해유 ㅎㅎ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51

0 0

정말 감사합니다.톡하고에서 인생 낭만도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47

0 0

그런데 안 물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 영화는 SF영화인데 남자 주인공이 상처한 내용이에요

무쿠리님의 댓글

2021.11.06 21:41

0 0

일반적 꿈해몽은 무의식과 상징-기호 등
정신분석학의 발전, 그리고 시문학의 발전을 전혀 수렴하지 못한 것입니다

헬로가영님의 댓글

2021.11.06 21:45

1 0

"안된다 이놈아~ 그놈 바람둥이다아아아아~!!"

KingCrab님의 댓글의 댓글

KingCrab

2021.11.06 21:47

0 0

술 깨게 하시는 재주 탁월하십니다. ㅎ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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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구유.
제 생각에는 여친분이 진짜 님과 함께하는 미래가 다가오는 걸 피부로 느끼는 것 같네유.
아 또 부럽다....

무쿠리님의 댓글의 댓글

2021.11.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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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여친분이 진짜 님과 함께하는 미래가 다가오는 걸 피부로 느끼는 것"

이게 핵심 ㅎㅎ

비알레띠님의 댓글

2021.11.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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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결혼하실듯..ㄷㄷ

모를뿐님의 댓글

모를뿐

모를뿐님의 홈

2021.11.0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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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이란거도 우리들(현재)에너지가 낮기땜에 자각 되지가 않는 부분을 무의식 이라 이름 붙인거.
우리가 완전해 진다면 무의식이란거도 없는거고 무결 해진다는 ㅎㅎ ㅎ
인도명상 챠크라도 이 에너지 문을 열고자 하는거..

그리고 예지몽 이라면 꾼 사람 스스로가 잠 깨면서 해몽이 되어짐.

노예의꿈님의 댓글

2021.11.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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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의미 두지 마세요.
다 부질 없는 짓입니다.

잠수함님의 댓글

잠수함

잠수함님의 홈

2021.11.0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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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흔히 남자 사귀면
자가 아버지와 비교나 아버지 기준으로 남자 평가하지 않나요?

그런 의미

심리적 요인 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여성이 심각하게 본다는 거...

가벼운 만남이면 그런 고려 안 하죠

부라보인생님의 댓글

부라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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