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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래 흡연 글을 읽다 생각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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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에 앞서 무분별한 길빵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좀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자는 취지에요.



담배로 걷는 세금 사용에 대해 1차적으로 

흡연실,정화장치 등의 흡연자를 위한 장치를 

마련하는게 정당한건데

(1/10만 써도 전화 부스보다 많지 않을까 뇌피셜..)


국가에서는 너무 쉬운 방법을 찾아 냈습니다.


흡연자를 욕받이로 내 놓는거죠.


그 담배 한 갑의 각종 세금을 쪼개고 쪼개서 

명목상의 구실을 만들어 지분 나누기 완료

 (주류세에도 같은 과정)


돈이 드는 세금 납부 대상인 흡연자를 위한 제도 마련 보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대결이라는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를 기가막힌 방법을 찾았습니다.


정작 세금을 걷은 각 지방자치 단체는 뒤로 빠져버리고

그 세금으로 빵꾸난 재정 매뀌기에 여념이 없죠. 


예전, 산업기반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의 경우 

지방정부 총 세익의 절반 이상이 담배 로 얻은 간접세 였으니

 이것만 봐도 포기하기 힘든 강렬한 유혹일테지요.  



국산 담배를 애용하자!

이 구호 연세좀 있으신 분들은 기억하시죠?


외국 담배는 과세대상이 다릅니다. 

자치단체가 끼어들 구석이 적어요. 그래서 애국심 마케팅..


암튼 이렇게 손쉬운 방법이 있으니, 정당 무관하게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 국민들에게 흡연자라는 욕해도

상관없는 샌드백을 국가가 제공해준 상황


당시 광기에 찬 언론과 기사, 포털 게시판을 읽어보면

무섭울 지경이었어요.


흡연자분들이 모두 연초보다 덜 유해하다고 주장하는

액상 니코틴등의 전자담배도


기억하시는분 계시겠지만, 한때는 언론에서 연초보다

몇 배는 위험하다는 뉴스가 연일 터졌습니다.


연초 피면 죽일놈으로 만들고, 대체재로 전담을 피우니

 어제까지 죽일놈 만들던 언론이 건강때문이라며 걱정을

해주는 이해 못할 상황이..


그리고 얼마전 뉴스에서 연구결과 연초 보다 

안전하다고 짧게 단신으로 취급하고 넘어가더군요.씁쓸..


결론은 다 세금 때문.


당시 전자 담배는 초기 였기 때문에 과세에 관한 기준이

부족해서 빠져나갈 세금을 우려해. 전담사용자를 

다시 연초 사용자로 돌려야 했던게 아닐까요


찐담배의 경우 국산 제품이 생기고 나니,언론 기사 사라지고

액상만 잡아 족쳤던 것만봐도 심증을 더 해가네요

(관련 제품 직전까지는 둘다 죽일놈이었음)


외국에서 마약을 전담으로 이용하는 기발한 놈들이

나와 주는 바람에 더 힘을 얻었죠.


마침표로, 드디어 액상 담배에 관한 과세기준이 마련되고

'흡연자를 죽이자'식의 언론 기사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짜잔~~




그럼 흡연자가 줄어들어서 세금이 줄어드는데 

그 말이 틀린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국가는 믿고 있던게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 시작이 [담배값 상승]에서 출발했거든요.


또 금연이후 다시 흡연으로 돌아오는 비율이 높은건 모두 아는 사실.


국가(정확하게는 지방 자치단체)는 손해를 보지 않아요.


예리하신 분들은 눈치 챘겠지만

각 지역 세수 이기 때문에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주절 주절 길게 썼지만, 제가 드리고픈 말은


흡연자와, 비흡연자로 나눠 싸울 필요가.없다는거에요.




나라에서 진정 건강이 우려됐으면 담배를 금지 했겠죠.



아마 또 비슷한 사태가 일어난다면 

담배값 인상을 앞두고라는데 제 가진골드 다 걸어봅니다.

(900골드 보유자)




알바없고 흡연충 죽어! 나올까봐 이만 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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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IbelieveinU님의 댓글

갈라치기는 어느 집단에서나 사용하는 거죠.
흡연자 비흡연자뿐만 아니라 진보 보수, 남녀, 세대갈등 등...

흡연자가 욕 먹는 거는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물론 음주자도 마찬가지죠.
길거리에서 술 쳐 마시면 누구나 욕하는 거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면 누구나 욕 합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조은대님의 댓글

전매청이 생긴 이유죠~~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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