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쉽게 본것도 있는듯합니다.

러시아군의 전쟁 의지도 의심이 갑니다.
도대체 푸틴은 뭘 준비한건지

어떤 권력이든 너무 오래 지속 되면 자기 자신조차 자신을 모르게 되는 것 같아유.
한마디로 권력에 취해 그 힘이 타국에도 통할 거라 생각한 듯.

이번에 보니까 수호이 - 35 별거아님..
러샤랑 붙을 만 함.

근데...솔직히
핵도 없고 무기도 없이 홀딱 벗고 원타치루 하믄 우리가 질것 같음  ㅡㅡ;

주먹으로 얼굴 때리기 없기도 해야함.

그건... 뭐...

푸틴이 병법을 개무시 하고 전쟁을 해서 그래요.
병법의 기본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이 위태롭지 않다는 것인데 지금의 러시아는 14년 크림반도를 먹을때의 부패한 우크만 생각하고 개전 초기에 하루에 200억 달러의 군비를 지출할 정도의 물량공세로 밀어 부쳐서 빨리 전쟁을 끝낼려고 했지만 민심을 예측하지 못해 낭패를 본것이죠.
푸틴의 전략은 미사일로 키에프를 파괴해 놓으면 공포심이 시민을 장악하고 그것이 반전 여론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 했는데 국민들의 저항과, 그런 우크 국민들의 저항을 보고 유럽제국들이 군수품을 보내주니 고전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러시아군은 약하지 않아요.
제정 러시아 때부터 유럽 제국은 기본적으로 러시아 군에 대한 공포심이 약간은 있어요.
러시아 군이 물렁하면 그런 공포심이 생기겠습니까.

(저항하는)시민학살을 못해서 그렇지 초반만 해도 각 주요기지들 미사일로 다 파괴하고 밀고 들어가서 거의 상대가 안됐음.
과거 처럼 전쟁했으면 저렇게 시가전 및 민병대들 들고 일어나면 도시에 폭격/포격하고 작살내고 시작했을거임.
그나마 거기까진 푸틴도 부담감이커서 안하고 걍 우회하거나 해서 보급로를 게릴라전에 타격계속 받아서
저꼴난거지...
결국 어중간한 결심과 어중간한전략으로 시작한 전쟁이 패착이됨.
더큰 문제는 러시아군병들이 전쟁하는줄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 누굴 죽일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끌려가서 전쟁하는 중이니...
사실 전쟁중인 적국국민이 탱크앞을 가로막는다고 탱크멈추고 진격못한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