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 모기 공격 막으려면.. '이곳' 막아야
2021.10.3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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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속 모기 공격 막으려면.. '이곳' 막아야
뚝 떨어진 기온에도 모기가 계속 나온다면 배수구를 의심해봐야 한다. 모기들이 월동을 위해 하수구로 들어갔을 확률이 높아서다.
초가을이 지났는데도 모기 활동이 왕성하다.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0월 1~11일에 팔린 전기모기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해충 퇴치 관련 용품 역시 51% 증가했다.
추워지면 모기는 어디에 숨어있을까. 국내 모기 개체의 절반가량이 하수구에서 월동한다는 국립보건연구원의 조사가 있다. 모기는 섭씨 32도 이상에서는 오히려 개체수가 감소한다. 추워도 살 수 없다. 13도 이상이어야 날아다닐 수 있고 7~13도에서는 기어 다닌다. 하수구는 햇볕과 바람이 없어 지상에 비해 뜨겁거나 춥지 않다. 게다가 모기의 산란 장소인 고인 물 역시 많다.
모기를 피하려면 집과 하수구의 연결통로인 배수구부터 막아야 한다. 배수구 트랩만 설치해도 집안의 모기가 줄어든다. 싱크대, 베란다, 욕조 모두 막아야 효과적이다. 배수구를 막았더라도 틈만 있다면 모기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려 할 것이다. 그중에서도 오래된 집은 균열이 많고 특히 나무로 된 창문 등은 썩거나 마모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스티로폼이나 우레탄으로 만들어진 외풍 차단 스티커를 창틀에 붙이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해충과 추위를 동시에 막을 수 있다
댓글목록 3
진빠1더1핵1펀치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러키가이님의 댓글의 댓글
로드러너;;;띠띠;;;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