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삼모시기전자 직원덜 교토 행사 가서 통역일하고 그날저녁 거기서 꽤유명한 음식점에서 비싼 아주비싼 교토정식을 먹었슴.가짓수 많고 이쁘고 그렇게 맥주를 겾들여 먹고 호텔에 투숙.십분후 팀장한테 전화옴.나가서 술한잔하자고..콜하고 나갔더니 다른직원들도 로비에서 어슬렁어슬렁..알고보니 다들 배고파서 모먹으러 나가려고 삼삼오오..

밥먹은지 얼마안돼는데..이게 일본음식의 가장잣같은 가성비

그래서 어짜피 담날 돌아가니 회포풀자며 일단 두팀으로나가서 알아서 먹기로..일단 우린 요시노야가서 규동을주문..당연히 날달걀 추가에 야마모리로 주문 그리고 기린맥주에 허겁지겁 들이붓듣 먹은기억이..그리고 꼬치집가서 거나하게 마시고  시마이..

지금생각해보면 참
돈은쓴것 같았는데 늘배고팟던  느낌 그리고 일본 요리사들이 한마디로 일본음식을 정의한게 눈으로 먹고 원재료의 맛에 충실했다라고 정의했는데  한마디로  개소리인게 수백년동안 한나라의 대표적음식에는 그나라 옛왕조의 온갖 기교와사치 화려함이 들어있슴.

원재료의 맛에 충실했다라..핑게일뿐이고 녹여낼 맛이 없었던거지..제대로된 음식문화가 없었던거일뿐..오사카에서 나름 오래된 식당의 사장이 야그해준게 일본정식이 지금의 형태로 완성된게80년대 초라고 했슴.포장의 달인들 이건인정..화려함뿐  내실이 부족한게 일본음식..

이놈들은 일식이라안하고 화식이라고 하고 우리도 따라쓰다가 고김대중대통령이 동아일보사설에서 우리가 화라는 한자를 인정하면 일본을 인정하는거랑 같기에 화가 아닌 일로 표현하는게 맞다 고씀.그후 일식으로 변함..우쨌던 일식에관한 느낌이 늘 배고팠다가 내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