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뒤지고 있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2021.11.11 08:54
273
8
3
0
본문
이런 저런 글들 저의 짧은 경험에 의하면
외부에서 찾기보단 내부에서 있다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그렇다고 느껴요
민주당내 이재명 비토세력이 생각보다 많구나
실제 투표로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이재명후보를 노무현 문재인과 비교해서 너무 싫어하는 분들이
눈에 띈다는 거에요.
지금 이시점에서?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여론 조사는 백프로 신뢰할 수는 없고요.
제가 어떤 분에게 그래 이재명 엄청 싫어하니 실제 투표는 안할거냐
물어보니 한발짝 물러나시더군요.
지금도 진성 친노, 친문계열은 이재명 매우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노무현의 도덕성에는 미치지 못하며 그에 준하는 문재인을
공격했던 이재명이라는 인간이 너무나 싫다는 거예요.
그러나 막상 그럼 정권교체하게 놔둘거냐 하면 말씀을 못하시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 기준엔 최선이 아니지만 그래도 나은 선택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못된다면 그건 우리가 단합을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쪽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요.
댓글목록 8
개개미S03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꿀뚜라님의 댓글
heltant79님의 댓글
보통 양당제가 정착된 국가라면 중간을 중심으로 보수쪽과 진보쪽이 자기한테 가까운 쪽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보수 포지션을 맡아야 하는 국짐이....;;; 너무 오른쪽에 치우친 데다 도덕성이나 역사적 정당성은 아예 상식선에서 벗어나 있죠.
그러다 보니 원래 같으면 보수 진영에 있어야 할 정치인들도 민주당에 있고, 그에 따라 지지층도 너무 다양하게 분포하는 겁니다.
이래서는 무슨 후보가 나와서 무슨 정책을 펴든 내부에서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물론 국짐도 지네들끼리 싸우지만, 그래도 '이익을 추구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없으니 생각보다 잘 뭉치죠. 4년전 탄핵사태같이 권력 주체(당/청/검/언)이 다 따로 노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이건 국짐이라는 세력이 완전히 도태되고 정치이념에 따른 정상적인 양당제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민주당이 안고 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국짐이 정말 상식선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본문에서 걱정하시는 분들 결국에는 돌아올 겁니다.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예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김삿갓님의 댓글의 댓글
결국엔 선택할거라 생각합니다
국짐당은 이번기회에 밀어버려야 합니다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저는 뭐 친노 친문도 아니면서 이재명 지지했지만 쿄이쿠랑 엮이면서 버린 케이스. 그동안 반일이 코스프레였다는걸
알게 되서... 김지예 변호사가 경기도청에서 국장자리에 앉아있질 않나.
그래도 뭐 윤도리 대통령되는 꼴 보기 싫으면 이재명에게 표를 줄수밖에요.
써니님의 댓글
통계조사 왜곡이죠...
마치.. 국짐 윤짜장과 비슷한 지지율을 가져간다는 여론조작ㅇ입니다..
후에 대선에 져도...
지들 지지율 발판으로 국짐당이 거대 야당 노릇하겠다는 고도의 정치전략 입니다.
특히 밀리고있다는게 확실한 경우 쓰는 방법임.
반잔님의 댓글
정ㄷㅇ도 찍어줬는데 이재명 후보 정도면 선녀죠.
민주단 외길인생 ㅈㄷㅇ 이 가장 힘든 순간이었네요.ㅋ
그리고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비교대상이 타 당의 대선후보와 비교를 해야지
부질없는 내부의 권력 욕심이라면
어차피 한 줌, 소수의 자기들만의 외침일거라 믿고 싶습니다.
노예의꿈님의 댓글
미국 데이비드 강 교수가 제공한 한국 통일에 대한 여론조사 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통일을 반대하는 비율이 높은 이유로 설문조사 방식을 들었습니다.
강교수는 북한을 누가 가져야 하는가 하고 단순하고 직설적으로 물으면 100% 한국이라고 답할것을 비비 꼬아서 돌려 질문하니 반대 여론이 높다는 거죠.
지금 여론조사도 언론들이 제시한 비비꼬인 테마가 문제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