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 맞았다고 입사 취소"…취준생 하소연에 "나라도 채용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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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다는 이유로 입사가 취소됐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누리꾼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온라인에서는 회사 측 입장도 이해가 된다는 의견 등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 취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신주사 안 맞았다고 입사 취소됐어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어제 면접 보고 합격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입사 예정이었다"며 "회사에서 전화로 백신 맞았냐고 물어보길래 '아직 안 맞았고 부작용 무서워서 앞으로도 맞을 생각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미안하지만 그러면 입사가 불가능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거면 면접 때 미리 말해주든가, 다른 입사제의 들어온 곳까지 거절했는데 너무 황당하다"고 하소연했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신을 안 맞아서 취업 취소 위기에 놓인 다른 누리꾼 B씨의 사연도 올라왔다. B씨는 "입사지원 후 합격문자 받았는데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해야 입사 가능. 아닐시 입사 취소'라더라"며 "내가 맞고 안 죽으려고 피하는 건데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고 비판했다.
A씨와 B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뭐 그런 회사가 있냐" "백신 안 맞은 사람들 도태가 시작되는구나" 등 작성자에게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사람들 맞아서 집단면역되면 난 안 맞아도 된다는 마음가짐이냐" "내가 사장이라도 채용 안 하겠다" "조직생활을 못할 스타일 같아서 내가 인사권자라도 거를 것 같다" 등 회사 측 입장을 옹호하는 반응도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64828?sid=102
백신 맞으면 죽는구나...
밥 처먹다 목구멍에 걸려서 질식사 걱정에
어케 처먹고 사냐?
댓글목록 14
저능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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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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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맨님의 댓글
독감도 죽어나가는 거 모르나보네요...ㅋㅋㅋ
오늘님의 댓글
비앤비님의 댓글
회사가 위기에 처하면 제일 먼저 도망갈 부류로 판단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우리회사에 공조기 수리하러 오는 어르신이 계세요.. 나이는 60대 후반인데 한번 출장오면 거의 하루종일 내지는 이틀에 걸쳐서 일을 해요.
한번은 회사식당에서 같이 점심을 먹는데 백신얘기가 나오니 자기는 백신을 한번도 맞지 않았다고 자랑하시는 거예요.
그래도 체온계 찍으면 정확하게 36.5 딱 딱 나온다고 자기는 걱정없다면서...
그래서 식판들고 일어나 버렸어요. 어르신이 너무 이기적인 거 있죠.
아이린님의 댓글
과로사할까 겁나서 일하겠나?
타이레놀님의 댓글
달콩가루님의 댓글
카티아님의 댓글
백신맞으면 죽는다 안맞는다라는 애들 보면 대부분 일베에서 정보를 얻는 벌레라고.. ㅎ
제쓰로깁스님의 댓글
HD116658님의 댓글
잘했다.
진명2님의 댓글
어부바님의 댓글
행화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