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4K★하이라이트] 어떨 때는 과학 같고 어떨 때는 철학같이, 난해한 양자역학 '사이언스 워크 1부 양자역학 - 생…
2021.1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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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그냥해봐님의 댓글
근원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이게 어찌보면 과학적 인식프레임으로 볼수가 있음
즉 특정 요소에만 맞추어 기준을 잡는 거라는 거죠
고온과 고압의 특이점(빅뱅의 시작점)을 설명할때
기본적으로 깔리는 바탕은 저온(?) 저압(?)의 빈공간이 선행되어야 함
그 거 없이는 고온과 고압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됨
빛과 어둠
'빛이 있으라' 마치 빛이 모든 근원의 시작 처럼 말을 하는데
빛이 없는 상태 즉 어둠이 선행되어야만 빛이 인식됨
이렇게 말하면 어둠과 저온저압의 빈공간이 근원의 시작이라는 논리가 성립되는데
사실 그것 역시 고온 고압의 빅뱅 빛이라는 밝음이 없으면 인식 자체가 안되는것이라
무엇이 먼저고 무엇이 나중이고의 논리는 그 자체로 성립이 안됨
굳이 말하면 모든것의 근원은 빛과 어둠, 빅뱅과 빈공간 을 인식하는 의식이 먼저라고 볼수있음
이런 개념은 이미 철학적 종교적 고찰에서 먼저 있었던 것이고
과학은 물질과 빛이라는 특정 기준에 조첨을 맞추고 설명하려는 제한적 프레임에 갇혀 있다는 것
물론 과학적 사고를 부정하는것이 아니라
어느 학문이나 그 학문만의 관념적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함
모든 학문은 다 귀중한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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