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현피 경험이 2회 있어요
2021.11.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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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래전 얘기지만 역삼동쪽 살때..
둘다 네가 현피 신청 했으니까 네가 여기로와라 라는조건.
한번은 관전 가능 촬영불가로 조건을 걸었는데 한 20명 보러옴.
막상 현피 신청한애도 나왔지만 어쩔줄 몰라함. 딱봐도 싸워본적도 없는애였음
어쩌다보니 그동호회 정모가 되어버리고 나중에 그녀석이 안때려줘서 참 고마웠다는 후기글로 훈훈하게 마무리.
저는 어느새 그 동호회 네임드가 되어버리고 오는 현피 안막겠다고 말한죄로 그뒤로 지방살던 멤버들이 자주 현피신청을 빙자해서 나 만나러옴 ㅡ_ㅡ
두번째는 악기.음악 커뮤니티였는데 자기가 복싱을 몇년 했다는둥 폭력전과거 있다는둥... 암튼 함붙자라는 분위기가 되어서 개가 택시타고옴.
이번에는 진짜 붙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츄리닝 바지에 나시입고 나감
근데 키 170도 안되어보이고 체중 60도 안넘어보임.
자꾸 주둥이 털길래 말 그만하고 네가 먼저 선빵쳐라. 그담에 내가 들어간다 했더니....조용해짐.
새벽이라 문연곳도 없고해서 편의점에서 커피 두개사서 앉혀놓고 내면의 대화를 나눔.
술먹으면 감정이 욱해진다고 함. 택시비줘도 극구 사양해서 걍 보냄.
결론적으로 현재 전적은 2회 전부 부전승이네요...
지금은 한대만 맞아도 죽을것 같은 체력의 아저씨 인데다가 겁도많아서 현피는 꿈도못꿈 ㅋㅋㅋㅋ
저 무섭게 안생겼어요.. 진짜임.
여러분 커뮤니티에서 붙어봐야 다 부질없어요.
만나봐야 안싸우게됨.아 그러고보니 만나야 더 좋은건가?
댓글목록 27
이현이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바야바라밀님의 댓글의 댓글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이현이님의 댓글의 댓글
선빵은 닉넴에 나와 있네유..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인왕님의 댓글의 댓글
써니님의 댓글
주먹다짐은 고딩이후론 ...(군대는 제외)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타골원장님의 댓글
저 질 자신 있는디유.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근디 이분들이 현피 빙자해서 술 드실라구 ㅋㅋㅋㅋㅋ
비알레띠님의 댓글
단...장소는 머구로 오시구요
일단 함 만나서 견적 함 뽑아봅시다~ 삼겹살 3대 몇인분 치시는지 ㅋㅋ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켈틱님의 댓글
대충 나라 망하게 생겼다 좋은 생각들 있으면 내놔 봐라
다들 조용한데 한 사람이 의견 제시.
"미국과 전쟁을 하자, 미국에게 패한 나라에는 국제적인 원조와 미국의 투자가 이어진다..."
다들 굳아이디어라고 함.
근데 조금 있다가 한 쪽에서 누가 말함.
"그러다가 우리가 이기면 어케함?"
윗 댓들 대략 이런 분위기..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범고래님의 댓글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새집증후군님의 댓글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Ibelievein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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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님의 댓글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향연님의 댓글
무서운분이셨구나~
혹시라도 제가 실수하면 아량을 베풀어 주세요^^
더원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