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대 "백신 부작용 3분의 2는 부정적 생각 때문에 생긴다"
2022.0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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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1차 접종에서 가짜 주사를 맞은 플라시보 그룹은 35%가 피로나 두통 같은 전신 부작용을 호소했으며, 16%는 주사부위가 붓거나 붉게 변하는 국소적인 부작용을 보고했다. 실제 백신을 맞은 사람은 46%가 한 가지 이상의 전신 부작용을 호소했으며, 3분의 2는 국소 부작용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결국 백신 접종자에서 나타나는 전신 부작용의 76%는 역플라시보 효과인 노시보 효과로 설명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국소 부작용의 4분의 1도 노시보 효과로 설명됐다.
◇플라시보 효과도 알려야 부정적 반응 감소
2차 접종 후 플라시보 그룹 중 전신 부작용이 나타난 사람은 32%, 국소 부작용은 12%로 줄었다. 실제 백신 접종자는 61%가 전신 부작용, 73%가 국소 부작용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부작용 52%는 노시보 효과로 볼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두통이나 일시적인 피로감, 팔의 통증은 상당 부분 백신 성분 때문이 아니라 노시보 반응을 유발하는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자에게 노시보 효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줄여 접종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2011908033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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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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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ong님의 댓글
일빵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