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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스쿨존 사고 계속 발생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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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차 오는지 잘 안 살피고 철없이 갑자기 튀어 나간

아이가 잘못한 거지만 아직 미성숙한 아이에게만 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운전자 잘못이라기엔 억울한 경우가 너무 많단 말이죠.

슈마허가 아닌 이상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 못 피해요.

근본적인 문제는 도로 어디를 가든 보이는 빌어먹을 불법주차 차량입니다.

이 차량들이 운전자와 아이의 시야 모두 가리니까 계속 이런 사고가 발생하는 거죠.

만약 스쿨존이든 어디든 저런 사고가 났는데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

운전자가 도저히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걸 예상할 수 없었던 게 확실하다면

모든 책임을 그 불법주차 차량 주인에게 물어야 합니다.

이래야 운전자도 안 억울하고 불법주차한 놈들도 그 대가를 치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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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4

치즈퐁듀님의 댓글

그래서 스쿨존 내 불법주차 뿐 아니라 정차까지 현재 12만원 벌점 45점이였나? 상향됬죠.

즉, 보이면 특히, 근처 인도보행중이시면 다 신고하세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아까 60대 할아버지가 갑자기 튀어나온 아이 쳐서 1천만 원 벌금 나왔다는 기사 보고 화가 나네요. -_- 나이도 많은 운전자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피한다고.

LikeThis님의 댓글

이재명이 주차공간 인증제 시행할거라던데...
진짜 나라가 발전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이재명 꼭 당선되었으면....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나라 도시 미관 유일하게 아쉬운 게 길거리에 불법주차 차량 많은 거. 이거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다시사랑님의 댓글

스쿨존 주정차 금지됬습니다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스쿨존 아닌 곳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게 글의 취지입니다.

빛둥님의 댓글

그런 식으로 따지면, 스쿨존 아닌 곳에서의 사고도, 운전자 시야를 가린 차나 장애물에 책임을 돌리는 방어논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안보였고 대응시간이 짧았다는 게 방어의 무적 논리가 될 수 없습니다.

안보이거나 대응시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는,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더 철저히 해야 하는 겁니다.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운전자가 도저히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걸 예상할 수 없었던 게 확실하다면"

경찰이 봤을 때도 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걸 예상할 수 없었던 게 확실하다면 불법주차 차량 주인에게 벌금 물어야 한다는 소리임.

불법주차가 있든 말든 차량 운전자가 속도 조절을 못 했거나 그랬으면 운전자 탓이죠.

댁은 조심해서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데 차량 뒤에서 갑자기 아이가 튀어나와서 쳤다고 생각해 보세요.

안 억울할지. ㅋㅋ

더원님의 댓글

거 꼭 불법주차를 해도 말이죠, 사각이 발생하게 주차를 하더라고요, 사거리 모퉁이나, 건널목 앞이나, 건물 통행로 앞...
대체 무슨생각일까요.
하긴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그런짓을 안하지...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 보기 싫죠. 다 부숴버리고 싶음. 그래도 불법주차도 서서히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담양죽돌이님의 댓글

스쿨존이 학교반경 300미터라 생각보다 범위가 넓음.
학교근처야 워낙 단속도 심하고 cctv도 많이 설치되 있어서 불법주차가 거의 없지만
학교 100미터 밖만 되도 주차된 차량 많음... 그사이에서 튀어나오면 어쩔수 없는... 시속20km로 달려도 못피함...

범고래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 골 때리는 거죠...

장어맨님의 댓글

사실 블랙박스 영상보다 실재 운전자 시야에서의
거리감은 다름. 절대 못피함. 아무리 천천히가도.
그래서 전 아주 발발 기어감.
뒤에서 트럭들이 지+랄 지+랄 하지만.

핑크T님의 댓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피아노 건반처럼 생긴 거기......차는 무조건 잠시 멈춤을 법으로 정했으면 합니다.
도덕적으로는 운전자는 무조건 서행하도록 계도하고요. 사람이 지나가도 운전자는 보행자 무시하면서 쌩 지나가죠. 애들을 더 무시하던데요
어른이 쳐다보면 미안한 척하기라도 하지만, 애들한테는 으름장 놓기가 일쑤...그 애들이 자라서 또 그렇게 되는 거겠죠.
작은 균열을 잘 메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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