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이 양자토론이던가요?

이후보가 토론에서 윤짜장보다 월등하다는건 다 인정하는 것인데 의외로 법원판결에도 불구하고 윤짜장은 양자토론을 고집했죠?

분명 이에 대한 준비를 그동안 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윤짜장과 이준석은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제 생각은,

토론에서 윤짜장이 이후보보다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므로

1. 윤짜장의 토론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다

2. 토론수준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려 이후보의 실력발휘 기회를 최대한 주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윤짜장은 기대치가 낮으므로 토론에서 큰 실수만 안해도 손해날 것 없고,

이후보에게 기대가 크다는 것은 그걸 못보여주면 오히려 손해라는 계산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전제에서 토론 전략을 짜리라 봅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해 본 것은 일단 두 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트럼프와 바이든의 토론처럼 트럼프가 우격다짐 토론으로 대선토론의 평가를 떨어뜨리는 방법이 생각나네요. 바이든이 말렸었죠.

두번째는, 모르쇠, 뭉개기, 딴소리, 대장동 우기기 등으로 토론의 시간을 소비해서 알맹이없는 토론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이 생각나네요.

횐님들은 윤짜장과 국짐이 어떤 전략으로 나오리라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