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우주로켓 개발 - 스페이스X 따라잡기
2022.05.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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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민간 스타트업 기업인 딥블루스페이스(Deep Blue Space, 2016년 창립) 어제 자사가 개발한 재사용 우주로켓 프로토타입인 "Nebulae M"을 1000 미터 상공까지 쏘아 올렸다가 자세를 잡으며 허공에 떠있다가, 목표로 한 지점에 정확하게 착륙하는데 성공함. 이 로켓에 사용된 엔진은 자사가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만든 재점화와 재사용이 가능한 케로신 연료 엔진.
어제 이 회사가 로켓을 1000미터 상공까지 올렸다가 착륙시키기까지 이전에 3번의 시험발사와 10개월이 걸렸는데, 이는 2012-2013 스페이스X가 동일한 목표를 달성시키기 위해 8번의 시험발사와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렸던 것에 비해 상당히 빠른 진척임.
미국의 스페이스X와 블로오리진을 제외하고, 이 정도 수준의 재사용 로켓의 시험을 성공시킨 국가나 민간기업은 중국의 딥블루스페이스가 최초임.
우리나라는 늦었지만, 이제 슬슬 시동을 거는 것 같음.
그런데, 재사용 가능한 우주발사체 같이 실패 위험도가 높은 사업은 정부보다는 민간기업이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 미국도 나사보다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이 해낸 것 처럼.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5091245476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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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진빠핵펀치님의 댓글
갑자기 북한의 화성 17호 미사일이 생각나넹 ㅎㅎ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