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 먹을때 tip (비린맛 관련)
2021.11.1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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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평소 과메기 잘 드시는분들 말고..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과메기는 제대로 잘 말리면 비린내 안나는데 안그럼 비린맛이 좀 나죠..
그래서 비린맛 안나는 좋은 과메기 먹을땐 쌈으로 제공되는
김, 생미역, 다시마 쌈을 같이 먹어도 괜찮은데..
비린맛이 좀 나는 과메기를 먹을땐 김, 생미역, 다시마 쌈을 같이 먹으면 그 비린맛이 더 심해집니다.
보통 쌈으로 제공되는 김은 구운게 아닌데.. 살짝 구워서 먹으면 비린맛이 좀 줄어들어요.
비린맛에 민감하신 분들은 김/미역/다시마 쌈 말고 봄동/알배추/상추/깻잎에 싸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댓글목록 9
나물반찬님의 댓글
몇년전에 과메기 처음 먹어보고 탈이 난 적이 있어서, 다시 도전하지 못하고 있네요.
먹고는 싶은데...... 살짝 두려움.
제대로 하는 집에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제대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별이님의 댓글
봄동이나 배추에 생미역 깔고 과메기 놓고 생마늘 미나리 얹은다음
초장인가 쌈장인가 올려 쌈으로 먹는게 제일 맛나다 했었어요~ㅎ
하지만 전 그냥 먹기 좋게 자른 과메기에 생김을 돌돌 말아 간장 살짝 찍어서 먹어요~ㅎ
나물반찬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다음엔 꼭 도전 성공하셔서 맛나게 드세요!!ㅎㅎ
나물반찬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 겨울 안에 꼭 도전하고 성공해 보겠습니다!
레오파드님의 댓글의 댓글
과메기가 겨울철 음식이라.. 동시에 미나리 나오는 집이 거의 없어서
보통은 마늘쫑이 같이 나오죠.
마늘쫑이 나오면 마늘 안넣고.. 마늘쫑이 안나오면 마늘 넣고..
마늘은 큰 편마늘 말고 좀 작은걸 좋아해요.
장은 살짝만 찍어서 먹어요. 안그럼 과메기를 씹을때 나오는 고소한 맛이 잘 안느껴져서..
별이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봤던 방송에서 아저씨도 레오파드님 글 내용처럼
비릿한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미나리를 넣은 듯 해요
요즘이야 미나리는 사철 나오는 채소니까요ㅎㅎ
저도 과메기의 고소한(느끼한) 맛을 즐깁니다
그래서 초반엔 과메기에 생마늘하고 초장 살짝 찍어먹다
맛을 충분히 보면 그 때 생김싸서 간장에 살짝 찍어 배 채웁니다~ㅎㅎ
나물반찬님의 댓글의 댓글
이 팁도 메모합니다.
일이등박근님의 댓글
이거 어케 먹지 하다가 마눌이 그걸 후라이팬에 구움. ㅋㅋㅋㅋㅋㅋ
냄새 환장하는 줄...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