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지하철에 급하게 타는 아저씨가 있더라구요.

급하게 뛰어오셔서 숨쉬기 힘들었는지 잠시 마스크를 내리고 숨을 빠르게 쉬었어요.

저도 잠이 먾아 그래봤으니 이해가 가긴 한데 아직 코로나 시국이죠...

별건 아니고 아침에 저혈압인데 열심히 뛰셔서 숨이 차다면 빠르게 여러번 숨을 쉬는것 보다 깊게 들이 마시고 깊게 내벹는게 훨씬 빠르게 숨을 고르실수 있어요.

단 갑자기 산소가 많이 들어와 어지럽거나 심하면 시력을 순간적으로 상실할수 있어요. 눈앞에 캄캄해진다고 하죠. 그러니 무언가 붙잡고 천천히 숨을 들이 마시세요. 균형을 잃을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시고 내벹는걸 반복하면 혈중 산소농도를 높일수 있어서 물속에서 숨을 오래참을수 있습니다.

농담아니고 훈련 하지 않은 일반이도 3분정도는 가볍게 참을수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산소 농도가 너무 높아져 두통이 올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