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러시아 탈주자 수용 표명
2022.09.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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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대통령이 내린 부분동원령을 피하기 위해 국외로 탈출하는 사람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독일 각료 2명은 22일 러시아 탈주자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Frankfurter Algemeine)가 공개한 인터뷰 발췌에 따르면 낸시 페이더(Nancy Faeser) 내무장관은 심각한 탄압을 받을 수 있는 탈주자는 원칙적으로 독일에서 국제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푸틴 정권에 용감하게 맞서고, 그 때문에 큰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은 누구나 정치적 박해를 이유로 망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마르코 부시먼(Marco Buschmann) 법무장관은 트위터(Twitter)에 부분 동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많은 러시아인이 조국을 떠난 것 같다.푸틴의 노선을 싫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독일에서 환영받는다고 투고했다.
독일은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간 우크라이나인 100만여명에 러시아 반체제 인사도 수용하고 있다.페더에 따르면 지금까지 다수의 언론인을 포함한 반체제 인사 438명이 신속화된 보호신청 절차를 이용했다.
AFPBB News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229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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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응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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