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에 나온 거니 따라 불러도 되겠죠. 오마이 쥴리아...

김종민에게 놀랐던 몇 가지..

1. 데뷔 전 알아주던 비보이 댄서였다. 심지어 그 당시 이름 날리던 비보이 댄서들 중에서도 최고 중 한 명이었다.
 김종민이 비보이 하는 걸 시청자들은 많이 못 본 이유가 허리를 비롯한 각종 부상 때문에 고난이도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기계체조를 경험하고 나서 그걸 접목한 김종민의 비보잉은 노핸드 스윙을 비롯해 가장 깔끔하게
기술을 구사했던 사람이라고.

2. 김종민이 소화 가능한 음역대는 신지보다도 넓다. 그래서 잘 모르는 노래를 불러도 음역대는 다 소화한다고 함

3. 김종민이 지식의 부족을 탓하며 공부를 할 때 역사 책은 한 달에 한두 권 정도지만 그걸 완전히 달달 외울 정도로
보고 또 보는 편이라고..


 예능에 가려지긴 했지만 팔방미인에 못하는 게 없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바보 역할도 재능이 있어야 하는거겠죠..

지금까지 20년동안 안티없이 꾸준히 활동하는거 보면 재능 + 자기관리까지 잘 한다고 봐야..ㅎ

맞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영화 짝패에도 나왔던 대사가 있죠..

강한 넘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은 사람이 강한 거라고..

그렇게 비추어보면 김종민은 정말 대단한 사람인 듯..

기분 나쁘게 듣지는 마세요.
그 대사를 처음 쓴 것은 2003년 제작된 황산벌에서 정진영이 한 대사고
그 후 여기저기서 많이 쓰더라고요.

그렇군요..

저도 황산벌 봤고 그 안에서 그 대사 들은 거 같은데 이상하게 짝패에서의 대사가 더 기억에 남네요..

전혀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몰랐던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도 바보 역할을 잘하쥬. ㅋㅋㅋㅋ

그래서 양키님도 실제 만나면 말을 버벅거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