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2022.06.02 09:49
242
8
0
0
본문
질줄 알아 그런지 타격이 별로 없네요.
라디오에서 떠드는 것 처럼 패인 중 첫번째는 표결집이 안되었다는 것, 두번째는 민주당을 뽑아줄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 세번째는 한동훈과의 청문회에서 실망감 등.
제일 아픈 요인으로는 두번째. 투표 했지만 이걸 느끼는 건 저뿐만이 아닐꺼라 봅니다.
거대여당이란 타이틀로 어떤일에 있어 진척도라든지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라든지 이런 것이 안보여요.
그래서 매번 결과가 타협, 협치 뭐 두리뭉실의 결과..
반면 국힘에서는 똘똘뭉쳐 결과야 어떻든 한목소리로 고지를 넘을려는 억척같이 움직이는 그 힘이 보입니다.
남에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일 수도 있으나 제가 느낀 건 그래요.
뭐 이런 저런 것들에 의한 실망감...
뭐 됐고. 진 건 진거니까.
이제 앞으로가 문제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재명이 극적으로 이겼네요.
거대 야당이라 아직 기회는 있다 라는 사람도 보이는데 저는 아닐꺼라 봐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만만치 않아서.
다들 아시겠지만 선거가 코앞인데 부산내려가 낙지 퍼포먼스를 보인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기틀을 만들어 준 한동훈의 행보도.
여기에 여당은 탑승만 하면 되는 것이고.
겁이 없다는 건 막을 자가 없다는 거지요.
이제 민주당이 간판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봐요.
판을 다시 짜야지요.
길게 안적어도 톡하고 여러분들도 다 아실꺼라 봐요.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8
fox4608님의 댓글
둘째는 검찰수사권 완박 미흡
셋째는 수박척결의지 없뜸...
종합 : 대선에 진 집단이 아니었뜸..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아닌가 이게 원래 스탠스였나..?
어리버리님의 댓글
180석으로 삽질.26살짜리 위원장으로
끝까지 삽질한 민주당을 찍기 싫더군요
뭐...우리동넨 뻘건동네라 찍어봐야 영향도 없고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물론 이야기만 들어서 맞는지 모르겠지만..
전 울산인데도 찍었어요.
다행이 교육감에 노옥희가 되서 정말 다행..
이현이님의 댓글
그래도 국샹년 되는 꼴은 못봐서...
냐옹시에서 큰일 했음 ㅋ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이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2년 넘기면 총선도 작살날 그런 상황이란걸 깨닫고 절박함을 가져야 해요.
국짐것들이랑의 차이가 그거라고 봅니다. 지금 180석 몰아줬던 민주당은 덩치만 크지 그냥 밍숭맹숭 세월아네월아해요.
꽃날님의 댓글의 댓글
그 절박함이란 놈은 오롯이 우리만 느끼는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