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나대길 좋아하는 띨띨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을 때

침공해도 좋다고 확답해준게 바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마크롱은 유럽은 러시아와의 전쟁에 참전 의사가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암시해버렸고,

(우크라이나 중립국화를 안건으로 올림으로써, 푸틴에게 명분을 줌과 동시에 프랑스는 전쟁의지가 없다는 것을 피력함)

이는 오히려 푸틴이 침공의사를 확실하게 해주는 것을 해줬다고 봐요.

차라리 가만 있었어야지.

독일은 [가스]라는 경제적인 이유라도 있었지. 프랑스는 그냥 나대고 싶어서

나대다가 러시아에게 잘못된 메세지를 줬는데, 이건 완전 2차 세계대전의 재탕을 보는 듯 했죠.

2. 러시아와 같은 독재국가의 군대는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잔뜩 부패해있다.

- 얼마나, 어떻게 부패했는지, 단지 우리가 모를 뿐이다.

생각외로 고전하고 있었고, 수년전 터키와의 사태때 제가 분명 그랬죠.

러시아가 터키를 상대로 쉽게 이길수 없다고. 걔들이 끌어들일 수 있는 전력의 한계는 분명히 있고.

모든 군사력을 투사하는게 불가능하고, 반면 터키는 러시아에 상당한 전력을 투사할 수 있으니

러시아가 터키와 전쟁할 수 없다고. 당시 그 발언으로 욕 좀 먹었지만...

터키도 그 지역 군사강국이에요.

3. 그래도 전차는 여전히 효용성이 있다.

전차가 부분적으로는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에 박살나기도 했으나

여전히 전차를 가지고 있는 쪽이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고.

이는 상당한 양의 드론과 그 운용능력이 보장 되어 있지 않는한

전차는 여전히 유효함.

역시, 반대로 드론을 격추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것도 보였죠.

이것도 몇년전에 가생이에 글썼다 욕뒤지게 먹었는데.

드론이 잘 발견/요격 되지 않는 상황과 (북한에서 남한으로의 드론 정찰)

그리고, 시스템을 제대로만 만들면, 대량 운용이 가능하다는 강점등이 있어서

자칫하면 기갑세력이 드론의 밥이 될수 있으니, 대처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그리고, 드론 방어가 여의치 않으면 않을 수록 우리도 대량으로 드론을 운용해야한다는

글을 썼다가 뒤지게 욕먹은 적이 있어요.

분명 실험(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몇번을 주장했는데.

실제로 드론의 발견이 쉬운지, 훈련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드론으로

"공격군"을 조성하고, 드론 방어 시스템으로 "방어군"을 조성해서

3일간 무작위의 시간에 드론으로 공격했을 경우, 이를 방어군이 방어해낼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뭐가 부족한지 확인하고, 개선이 여의치 않으면 대량 드론 운용으로 방향을

틀어야한다는 글 썼다가 뒤지게 욕먹었음

지금 다시봐도,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 이상하게 욕하더라고요.

전투기로 드론 격추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것도 레이다에 걸렸을때 이야기지.

이게 무작위의 시간에 공격해오는 드론을 철통같이 방어하겠다는 의지만으로 되는 일도 아닌데.

방어하는 쪽이 딱 봐도 불리한게 감이 안오나...

드론을 방어하기 위해서, 물론 드론이 레이다에 잡히는 건 물론이고.

"지역별로" 24시간 상공에 떠있어야 하는데. 이게 장담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실제로 다양한 테스트를 해야하는거죠. 보유한 전투기중에 어느 정도나 24시간 항상 띄워 놓고 있을 수 있는지 부터 해서.

보통 전투기 한번 띄우면 2~4시간 작전한다고 보고, 갔다오면 정비해야하므로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전히 러시아가 공세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걸로 봤을때

드론의 한계도 있어서, 전차는 여전히 효용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 웃긴건  사우디에서 테스트로 비호로는 드론 격추가 쉽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답니다.

분명 비호로 사우디에서 드론 대처 안된다고 말했을때 욕했던 인간들.. 누군지 기억나진 않지만.

왜 그걸 바로 통찰해낼 수 없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안된다는게 안보여? 그게?

4. 군대는 전쟁을 위해서 대비해야지. 행정, 관료화 되면 안된다.

A-400M 수송기 매입하겠다고 공군에서 방방 떴을때

공군참모총장이 뭐? 자신의 숙원이라고?

공군 전투기도 부족하다면서, 그런 대형 수송기는 대체 어디다 쓰려고?

그런 수송기는 중동에서 전쟁할때 거기 보급시에나 유용하겠죠.

한국 국내나 근방에서 A-400M이 무슨 효용성이 있다고.

차라리, 수송 차량이나 교체를 하는 편이 훨씬 보급에 있어서 원할하지.

그거, 전쟁나면 뜨지도 못하고, 창고에 처박혀있다가 폭격맞고 부서진다는데 5백원 겁니다.

(이것도 가생이 밀게에서 했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