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헬스장
본문
대부분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호텔 헬스장이 아닌 찐 로컬 헬스장 얘기.
1. 우리나라처럼 한 집 건너 한 집 식으로 헬스장이 많은 나라는 드뭄.
태국도 헬스장 찾기가 참 어렵고, 시설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한 곳들이 많음.
2. 냉방이 안 되는 곳이 대부분이라 더위에 약한 사람은 운동하다 까무러칠 수 있으니 주의 요망.
냉방시설이라고 해야 선풍이 두어 대 뿐.
3. 우리나라처럼 몇 달 단위, 또는 연간 회원가입으로 해야하는거 아니냐?
노노, 하루에 얼마식으로 하루 단위로 할 수 있는 곳 많음
4. 트랜스나 게이가 많음
트랜스나 게이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헬스장.
그래서 태국에서 몸 좋은 남자는 게이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음. 실제 현지 남자들 중 몸 좋은 남자들은 게이가 많음.
운동하는 동안 트랜스의 꺄악~꺄악~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음.
잘 생기거나 몸 좋은 경우, 트랜스가 그 남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바로 옆에 와서 꺄악~꺄악~
트랜스나 게이로부터 저녁 식사 초대를 받을 수 있음.
5. 러닝머신에 체중 제한이 있을 수 있음.
80~85kg 이상일 경우 헬스장에 따라 러닝머신 이용 불가. 이유는 러닝먼신 고장난다는 것이 이유.
6. 헬스장 내부에서 바나나 쉐이크, 프로틴 음료수, 간단한 간식을 같이 팔기도 함.
요건 참 좋음
7. 남자와 여자의 비율이 비슷하거나 여자들이 더 많음.
8. 샤워시설까지 구비된 곳은 매우 드뭄.
9. 우리나라처럼 운동복을 주는 곳은 거의 없음. 운동복 알아서 챙겨가야 함.
10. 다녀본 곳들 기준, 벤치프레스 기준으로 최고 중량을 드는 현지인의 경우,
우리나라 헬스장 최고수 대비 약 70~80% 정도 중량을 드는 것 같음.
현지 헬스장들에서 벤치프레스 100kg 이상 하는 현지인 본 적이 없음.
댓글목록 4
헬로가영님의 댓글
여자들이 더 많음
여자들이 더 많음
좋은 나라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귀요미지훈님의 댓글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의 댓글
응애님의 댓글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