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문체부 추천도서 내용.
2022.03.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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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청소년 도서관 대출 순위 상위권이기도 한...
본문 내용중.
"김치녀'는 사치를 부리며 남성에게 피해를 끼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말은 여성이 남성에게 보여야 하는 '바른' 행동에서 어긋나 있다는 평가를 포함한다.
즉 여성에게 기대되는 행동, 말하자면 조신하고 검소한 모습을 보여야 정상이라는 억압적인 역할 규범이
부여된 언어이다.
'한남충'의 경우, 여성이 남성에게 특정한 역할 규범을 요구하는 의미로 읽히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여성의 입장에서 '나도 당신을 조롱할 수 있다'는 호명 권력을 사용하는 현상으로 읽힌다."
어디선가에서 많이 보던 논리 ㅎ;;
추천한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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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낭만시대님의 댓글
책 소개에 보면, '너 결정장애 있구나' 이런 말도 차별이니 하지 말자 하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충'자는 아무데나 붙이나요?
인왕님의 댓글
어느정도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쪽도 너무 남자만 경도되게 평가하거나 일반화해버리니 늘 도돌이표...
범고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