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1.5끼에 10만원 들어가는 분
2022.04.1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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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부라보인생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코모도님의 댓글
헬로가영님의 댓글
써니님의 댓글
빛둥님의 댓글
https://www.news1.kr/articles/?4649025
역시 예상대로 '제목장사'를 하는 기사입니다.
"A씨는 전날 서울의 한 마트에서 미국산 갈비, 즉석밥, 두부 반찬, 포기김치, 감자, 갈치를 4인 가족 기준으로 사는데 6만4525원을 썼다. 구체적으로 미국산 갈비(1인분 200g, 3765원)는 1만5060원, 즉석밥(개당 1165원) 4660원, 두부 반찬(1인분 150g, 2640원) 1만560원, 포기김치(1인분 100g, 872원) 3488원, 감자(1인분 100g, 783원) 3132원, 갈치(1인분 100g, 5577원) 2만2308원이었다. 4인 가족이 식사 한 끼에 6만4525원이 소요된 것으로 10만원으로 계산하면 약 1.5끼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1인 식사 1끼가 아니라, (물론 제목에는 절대 적지 않지만) 4인 식사인 4끼이며,
4인이 모두 미국 갈비를 뜯고 갈치를 먹는 식사를 상정하여, 마트가격으로 계산한 겁니다. 그것조차 뭔가 비싸게 계산했다는 의심을 면할 수 없는게, 두부반찬을 1인당 150g에 264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4인이면, 이 두부만 해도 10560원인겁니다. 실감이 나십니까? 4명이 1끼 먹을 때 두부 10모 정도 먹나요? 아마 이름 있는 브랜드의 두부로 가장 비싼 것을 사는 걸 가정했나 봅니다.
이런 제목장사, 세부 왜곡 기사만 봐도, '기레기' 소리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