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김...무조건 이김..

그럼 고속보트에 한명 운전 한명 스팅어 이렇게 태운 거 한 100대 부대 만드는 게
이지스 1대 사는 거 보다 싸게 먹히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

오 그럴듯 하네요 ㅎㅎㅎ

농담이긴 하지만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 보니까
이제 막 크고 좋은 그런 무기는 별로인 시대가 오는 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개인에게 기동성을 주고 고성능 개인 미사일을 달아주는 게 짱인 거 같다는 느낌이 듬...

사이즈 보다는 테크닉...

이름이 easy~s 잉겅가유..?

구람 쉽게 이기겠군유..ㅎ

오우 하이개그

그래서 연안해에서는 미사일고속정이 무서운거죠... 이란해군의 전법이기도 하구요...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근데 이지스급은 NLL 근처로는 안가는걸로 알고있는데...

항모 반대하는 이유죠. 극초음속 미사일 한방에 훅가기엔 너무 비싸서....

항모가 무서운 이유는 대함 미사일을 달고 있는 전투기때문이죠. 항모가 공격받을 거리 밖에 전투기가 날라가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또 그 사거리가 생기죠. 여기에 항모 탑재형 통제기 (조기경보기형)가 있으면 적의 함선에 대한 공격을 유도할수 있죠.

그래서 항모를 공격할수 있는 탄도 미사일을 중공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항모도 움직이는 물체이고 이게 맞을지 않맞을지는 아직 모른다는 것이고 그 탄도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들이 항모 호위함대에게 잔뜩있다는 것이죠.

그런 이유로 항모를 공격할수 있고 파괴할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전투기가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 다음으로 잠수함이 어뢰를 발사하는 것인데 그 공격 잠수함을 잡아내기 위해서 항모함대에는 공격 핵잠이 호위하고 있죠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항모가 아니라 항모가 나르는 전투기들이죠. 항모는 운반선일 뿐이니까요. 이상 이하도 아니죠.

그래서 항모는 실제는 생각보다 대단히 쌉니다. 단지 거기 실려있는 전투기들이 항모보다 비싸고 전투기들이 뜨지 못한 상태에서 항모가 피격받았을때 전투기들+항모의 가격이 비싼것이죠.

거대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보다 작기도 하죠 ㅎㅎ

저의 기억으로는 포클랜드 전쟁때 영국이 그렇게 개조한것을 보냈던... (그때는 배들이 작긴 했지만)

항모에 전투기가 탑재된 이유 때문에 항모는 무력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보유시 공격 핵잠보다 주변국에서 긴장하죠.

항모를 반대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항모는 전투기가 중요한데 우리에겐 그 항모용전투기가 없죠.
F35B는 가격도 비싸고 F35A조차 이게 우리가 사온건지 렌트해온건지 모를 정도로 운영되고 있고요. 보라매를
항모용으로 만든다면 아예 새로 설계해야하는 수준이라 언제될지도 모릅니다.

항모+전투기라 비싼건 맞고 사거리가 긴것도 맞지만 앞으로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이 점점 진행되면
한동안은 방어보단 공격이 유리해질거라고 봅니다.

보라매 항모용이 빠르게 만들어질것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양력증가와 기골보강이 주된 설계변경일 테니까요. 새로 설계하는 것은 맞지만 (유체역학, 항공역학이라는 것이...) 보라매 처음 설계할때 어떤 형상으로 설계하느냐가 난제 였던것을 떠올려보면 그 기간이 없는 것이 상당한 시간단축일 것 같습니다.

저는 초음속과 극초음속이 배치되는 시대에 공중정보통제기와 전투기의 엄호가 없는 함대방어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이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할테니까요. 항모가 없는 함대는 그 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공격자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음속 시대에도 그랬지만 초음속의 시대에는 당연히 더하겠지요. 항모가 있을때 비로서 대등해지는 것이죠. 그렇게 위험 한것이 일방적인 상황에서 적과 아군 모두 똑같은 상황이됩니다.

보라매 항모용은 금방 못나올겁니다. 수직이착륙기라면 거의 새로 만드는 수준이라 더 오래걸릴거고요.
애초에 관련기술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항모갑판의 재질도 열에 버티도록 만드는게 쉽지 않죠.

그래서 수직이착륙기가 아니라면 바로 대형급 이상으로 가면 모르겠는데 중형급에선 항모를 원자력으로 운영하지 않는한
하늘로 띄우기도 벅찰것이고 기름으로 가면 뭐... 전투기 이륙도 쉽지 않고 기름먹는 하마가 되겠죠.

수직이착륙기는 엔진이 문제죠. 전투기용 엔진도 못만드는데 만들수 있으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하죠.
실용화된 수직이착륙기가 F-35B까지 영국 소련 미국 3종류밖에없는 것이 그 증거이기도 하죠.(실험기는 많았지만)
오스프리같은 방식으로는 민수용도 있기 때문에 이쪽이 더 개연성이 높을겁니다. 우리나라도 무인기로 개발되었죠.

스키점프대가 나온 이유가 원자력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개발된것이죠. 중공같이 함재기 엔진 추력이 낮은 경우에는 그조차도 문제가 생기지만. 항모 운영에 관한 비용에 따라서는 원자력보다 좋다는 이야기도 존재합니다. (항모용 디젤유)

한국도 원자력으로 엔진을 만들수 있죠. 한국이 소련-러시아에서 가져온것이 원잠용 엔진이었고 그것을 민수용으로 개량한것이니까 전환이 쉽습니다.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죠. 원잠보다 원자력 항모를 더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스팀 캐터필터 보다는 전자기 캐터필터에 관심이 높아서 그쪽 기술이 부족하지만 어느쪽이던지 미국이 제공하지 않으면 한국도 독자적으로 만들수 있을겁니다. 어짜피 10년을 보면서 만드는 것이니까요.

어떤 기술이던지 당장 사용하려고 하니 급하게 도입하고 그러다가 종속되는 것이지 시간을 두고 만들면 충분히 만들수 있죠. 물론 미국도 문제가 생기는 수직이착륙용 엔진은... 대추력 엔진부터 만들고서 나서의 순위...

오 가능할 것 같은데...

이지스 함이 고속정에게 거리를 줄까... 하삼.

그래도 100대면 사정거리를 돌파하는 배가 충분히 있을듯...

참수리는 배가 작아서, 얼마나 먼바다까지 나갈 수 있느냐가 문제죠.
먼 바다에서 비행기만 날리면 뭐...
엑소세 달고 있는 참수리도 70키로 사거리는 되야 쏠텐데,
그 바깥 먼바다에서 비행기만 날리면 끝 아닌가요?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죠. 이지스함이 원거리에서 미사일 쏘면 참수리호는 사거리까지 가기 위한 죽음의 레이스를 해야죠. 더불어 적의 적투기도 문제죠.
러시아가 무식하게 탱크로 몸빵하면서 밀고 가서 이 사단이 났죠. 확실하게 제공권 잡고 대공화기 준비했다면 더불어 우크라이나가 목숨걸고 전차 파괴하지 않았다면 이런 러시아군 피해 상상하기 힘들죠.

연안의 미사일 고속정은 아군의 레이다 지원을 받기 때문에 대단히 위협적이죠. 거기다가 섬부근에 존재한다면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그 미사일이 타격이 가능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기는 합니다. 참수리가 아마 130mm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