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역사투어인데..'일본헌병 옷 대여' 논란
2022.09.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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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의심했다. 대한제국을 테마로 하는 행사에서 일본 순사복을 대여한다고? 서울시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설마했는데", "지금껏 정동야행에 이런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을사늑약을 체결한 덕수궁에서 일본순사와 헌병옷을 체험한다니", "대여가 아니라 전시만 해도 문제되는 것 아닌가요."
서울시 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정동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순사 및 헌병대 옷을 대여해주는 역사체험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덕수궁에서 열리는 이벤트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덕수궁 돌담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인 '정동야행' 행사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문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역사투어인 정동스토리야행에서 불거졌다. 대한제국, 신문물, 국제외교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행사 중 대한제국 역사투어에서 개화기복장을 포함해 일본 헌병 및 천황 복장을 대여해주는 행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사를 진행하는 대행업체가 보고한 목록에는 없었던 의상들이 전시돼 유감"이라며 "승인받지 않은 의상을 무단으로 전시 대여한 만큼 해당 업체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강구토록 검토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https://v.daum.net/v/20220925111701724
대가리에 우동사리만들은 색희들이네...
댓글목록 4
일빵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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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보인생님의 댓글
그냥해봐님의 댓글
던지게
헬로가영님의 댓글
이 쉬펼노무색히들이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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