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 받은 돈 다 썼고, 

카드빚은 코로나 직전 대비 25% 가량 늘어 인당 6200달러 이상이고

파산신청 기업 수는 역대 최고 수준이고

대출은 줄고, 여신금리는 높아서 은행들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2분기 성장률 추정치는 1분기 때보다 훨씬 더 높아졌고

6월 소매판매, 실질 개인소비지출 더 늘고

6월 일자리 수도 더 늘었고, 실업률은 4.1%로 늘었으나 높은 수준은 아니고 

주가는 계속 오르고 - S&P500, 나스닥 상승 지속, 다우존스와 러셀2000은 급상승

집값도 역대 최고 수준

이제는 꺾일 일만 남은 변곡점 근처에 와 있는건지

별 탈 없이 서서히 연착륙하고 있는 중인지 

아니면 계속 고공행진 할 것인지

도무지 감 잡기가 어려운 상황

연준이 기준금리 7월에 내릴거다, 9월에 내릴거다 말이 많은데

물가 상승세가 조금만 꺾여도 인디언 기우제 지내 듯 늘 설레발치며 하던 소리라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데

이미 증시에는 기준금리 인하가 반영이 된 상태 -> 빅테크 주가 상승 주춤 & 다우, 러셀2000 급상승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여부가 가장 큰 변수

트럼프가 관세인상, 재정지출 확대 등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것들을 공약으로 걸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 당선 = 물가상승 자극 = 고금리 = 강달러 = 주가하락...을 시사

이렇게 되면 원화 약세, 엔저 장기화 초래

최근 여러 국가들이 물가하락으로 이미 기준금리를 인하 중이거나 인하할 타이밍 각을 재고 있는 추세인데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화되면 

미국 외 국가들은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지거나 금리인하에 제동이 걸리면서

미국과의 금리차 및 강달러로 인해 자국화폐 가치가 떨어지며 물가상승 압박이 다시 심해질 수 있고

이렇게 되면 고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주식 등 자산시장이 붕괴되고 

실질소득 감소, 가계부채 부담 증가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경제가 폭망하는 국가들이 나올 수도...

트럼프 당선 즈음 일시 하락했던 미국 증시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빠져 나온 자금이 몰리면서 나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도 있고

미국이 재정지출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채 공급량을 증가시키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 

상승하는 국채금리로 인해 미국 국채수요가 늘면서 해외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국채금리가 하락...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맞물리면서 국채금리가 요동치고

미국 국채금리가 요동치면 국내 시중금리도 요동치는데....

만약 트럼프가 공약대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할 조짐이 보이거나 중단하면

안 그래도 많이 오른 국내 방산주는 날개를 달고 하늘로 비상할...

아유..머리 아퍼...아침이나 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