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심은경이 그룹 뉴진스의 열혈 팬임을 인증했다. 

심은경은 26일 자신의 채널에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되는 뉴진스의 팝업스토어 방문 현장을 담았다. 

해당 팝업 스토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오픈됐으며,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등 문화예술계 거장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은경은 뉴진스 멤버들이 담겨있는 벽면을 뒤로하고 자신의 모습을 담아냈다. 올블랙 컬러의 의상에 모자를 걸친 심은경은 뉴진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심은경은 자신의 채널에 댓글을 통해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에도 간다고 밝히며 뉴진스의 열정 팬임을 인증했다. 



앞서 심은경은 자신의 채널에 뉴진스의 음악을 극찬하며 "멋진 겨울 선물을 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내 겨울이 너무 따뜻해! 최고의 리믹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뉴진스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과시했던 심은경은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에 참석하며 공식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으로 거듭났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슈퍼 내추럴)’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팬미팅을 통해 이례적으로 도쿄돔에 진출하게 된 뉴진스는 팬미팅에서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인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심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