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창문 열어서 최대한 맞 통풍 되는 환경만 만들면 실내 온도가 많이 떨어지쥬

막 찬물에 샤워하고 왔어요
시원하네요~~~

저희 집은 '배산임수'.....아니 '배산'인 산동네라 집안 앞뒤로 창문을 활짝 열어 놓으면 뒷산에서 산바람?이 집안을 관통하고 지나가서

여름에 폭염수준 까지 아니면 에어컨을 굳이 안틀어도 선풍기만으로 충분히 버틸만 하쥬....

근데 문제는 바람만 불고 끝나야 하는데...미세먼지, 꽃가루, 벌레들이 집안에 들어오는 것 때문에...신경이 쓰여서...

집안 환기를 시킬 때만 집안 창문을 다 열어 놓고....평상시에는 세탁기가 있는 창고방? 쪽 창문만 열어 놓고

대충 선풍기로 버티다가 덥다 싶음 과감하게? 창문 다 닫고 에어컨 잠시 틀어 놔유...쩝..

그래도 봄에는 싱그러운 향기가 집으로 들어올것 같은디유.

예전에 정말... 한곳에 살았었는데 (1층 식당이 정말...) 봄철 새벽의 그 자연의 향기는...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글츄 망할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가 없었던 예전에는 정말 서울 답지 않게 공기가 좋은게 자랑거리였었쥬...

부럽군요...

집이 21층이라 창문만 열어놔도 크게 덥진 않은데
진짜 더운날은 그래도 에어컨 켜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