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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노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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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ㅂㅅ인데 누굴 탓해

노예근성 쩔어서 선거때 2찍이 자동임.

무시당해도 바꾸려는 노력을 절대 안함.



122석이 걸린 수도권 승부에 사실상 '올인'하면서 텃밭인 TK(대구경북)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정치적 메시지는 물론 제대로 된 공약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 추천제와 전략 공천에 대한 대구의 싸늘한 민심에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귀국,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의 사퇴 문제와 비교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수도권 후보들의 요구에 대통령실이 백기를 들었다. 이 대사는 조만간 귀국하기로 했고, 황 수석은 자진 사퇴했다. 수도권 민심에 화들짝 놀란 모양새다.

대구의 공천 문제에는 일언반구도 없다. 수도권에 밀려 변방으로 전락한 TK 정치권의 현주소다. '막대기를 꽂아도 찍어주겠지'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될 가능성도 높다. 역대 선거를 볼 때 TK 유권자들의 선택지는 그리 넓지 않다. 여권 지도부의 안일한 인식과 갈수록 쪼그라드는 TK 정치 지형이 맞물리면서 유권자들은 '묻지마 투표'를 강요받고 있는 셈이다.

여권 지도부의 유세도 TK를 외면했다. 한 위원장은 이달 들어 수도권을 8차례나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섰다. 낙동강 벨트인 부산·경남과 중원인 충청권도 다녀갔다. TK만 빠졌다. 가두리 양식장의 물고기나 집토끼로 여기는 TK를 안중에도 없는 것처럼 대했다.

국민의힘 공천에 대한 불만이 들끓어도 공천 배경 등에 대한 설명조차 없었다. 일단 후보로 뽑았으니 무조건 찍으라는 식이다. 대구 중-남구의 공천 취소 사태와 동-군위갑, 북갑의 국민 추천도 수도권 민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수도권에 개혁 공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TK를 희생양으로 삼은 게 아니냐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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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짤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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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님의 댓글

강요가 아니라 그렇게 하고 있지 뭔 강요야.

비알레띠님의 댓글

형수 강간범도 뽑히고 죽은 사람도 뽑히는 동네라..

멀쩡한 인간이 당선되는 동네가 아니에유 ㅎ

블랙코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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