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총선참패’ 한동훈 때리는 與 잠룡들…벌써 대권경쟁?
2024.05.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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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마라톤 대회에서 환영사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제24회 여성 마라톤 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4/05/05/0002635690_001_20240505155501052.jpg?type=w647)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일 대구 달성군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4/05/05/0002635690_002_20240505155501080.jpg?type=w647)
한동훈은 비공개 당직자 회동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들이 4·10 국회의원 총선 이후 ‘칩거’ 모드에 돌입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면서 잠룡들의 차기 대권 경쟁이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총선 참패 직후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이 최근 당직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을 놓고도 다양한 추측들이 흘러나온다.
유력한 여권 잠룡 중 한 명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TV조선 ‘강펀치’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전략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586 심판론이나 운동권 심판론을 하게 되면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는 것 같지만 스스로 심판론의 프레임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이라며 "정권 중반에 치러지는 선거에서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는 것은 피했어야 되는 전략"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지난달 총선 직후 가진 서울 지역 낙선자들과의 만찬 회동에서도 한 전 위원장의 ‘이·조(이재명·조국 대표) 심판론’ 탓에 민생 정책이 부각되지 못해 아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 역시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에서 "한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 윤 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고 직격한 데 이어 다음 날에도 자신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다. 총선을 대권 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이라고 맹비난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0일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총선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4/05/05/0002635690_003_20240505155501097.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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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탱이 오세이돈 뚜껑이 과연 누가 이재명 한테 밝힐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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